2020년 5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너 참 대범하더라' 우리는 남에게
보이는 대로 행동하려는 성향이 있다.
친구가 '너 참 대범하더라'며 추켜세우면,
그 친구 앞에서는 왠지 모르게 더욱 대범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내 안에는 대범함과 함께 나약함과
소심함도 분명 들어 있다. 나를 대범하게 보는
친구는 실제로 내가 대범해서라기보다는
나를 대범하게 보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투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이규환의《사랑도 분석이 되나요》중에서 -


* 말의 힘이 무섭습니다.
말한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의 바람과 기대와 꿈이 말에 담깁니다.
혀에 올려진 그 말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꿉니다. 누군가 나에게 대범하다, 멋있다, 말하면
실제로도 그렇게 됩니다. 아니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마음이 좋은 말을, 좋은 말이
좋은 사람을 만듭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6월1일 몸짱에서 -
  더욱 건강해요. 우리! '새싹반'에 입문하세요.
  암을 이기는 희망_이영순님의 몸짱 스토리

안녕하세요.
드림팀즈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몸짱내에 병마를 이겨내신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운동으로
예방하는 분도 멋지시지만, 지금부터라도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투철하게 병마를 이겨내신 분들은
정말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겨 주십니다.

몸짱에 그런 감동을 가득 안겨주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오늘은 그 중 중급반을 이수하시고
그동안의 몸짱 스토리를 남겨주신 이영순님의
감동 이야기를 들어볼까 합니다.

이영순님이 한 말씀 더해 주셨습니다.
"저의 스토리를 통해 암환자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싶다고..."말입니다.

이영순님의 몸짱 스토리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 입문동기

몸짱 선배님이신 여동생의 친구 추천으로
2019년 10월 첫날 새싹반에 입문하였습니다.

저는 유방암 수술 후 2년이 지나면서
6개월 마다 정기 검진을 받고 있었습니다.
2019년 7월, 정기검진 검사 결과 암세포가
흉추 1번뼈로 전이된 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여 7월 말에 병원에서 정확하게 검사를
다시 받았지만, 확실하게 확진이 안돼서,
뼈조직 검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흉추 1번의 뼈조직 검사가
뇌로 연결되는 신경이 많이 몰려 있는 어려운 곳의
검사여서 시간을 두고 약을 복용하며, 6개월 동안
경과를 보고 2020년 1월에 다시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그 6개월이란 기간...

앞으로의 '6개월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커다란 두려움이 왜 없었겠어요?
마음을 독하게 긍정적으로 다잡습니다.

"그래! 선물처럼 주어진 6개월의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자!"라고요.

그리하여 제일 먼저 제가 한 일은
첫째, 여동생의 추천인으로 몸짱에 입문
둘째, 아들 내외가 사는 오창으로 이사 가서
손자 '루하'와 함께 지내는 시간을 늘리며 가족사랑 실천



** 몸짱운동을 하며

새싹반부터 시작하여
200여일 동안 하루에 10분씩 매일
몸짱운동을 차곡차곡 채워나갔습니다.

수시로 목부터 어깨, 팔까지 쑤시는 고통과
두통으로 아파올 때마다, 팔과 다리를 함께 움직이는
몸짱운동 몇 가지(서서복근,제기차기 등) 하고나면
신기하게 두통과 어깨와 팔의 진통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서, 진통제를 먹지 않고도 매일
습관적으로 몸짱 출석을 했고, 더불어
하루 8,000보 걷기도 생활화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20년 1월 말.
6개월 정기검진과 뼈조직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하필,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이 폐쇄되어
검진이 3월로 미뤄지게 됩니다.

더 깊은 혼란과 두려움이 엄습해 왔지만,
마음을 단단히 정합니다.
'내일의 삶은 오늘과 어떻게 달라질까?'

그리고 검사 결과!
담당 주치의께서
"암으로 전이된 것이 아닙니다!" 전해줍니다.
저는 그 말씀을 온몸으로 받아들이고 그동안의
모든 고뇌의 시간들을 치유의 에너지로 채우며
회복시켜 줍니다. 온몸과 마음이 깃털처럼
가볍게 날아오릅니다.

"이제 됐다!
이제 난 더 건강하다.
이제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그리고 '주님 감사합니다' 고백도 합니다.
그리고 몸짱운동의 효과에도 감사함을 가득 전합니다.

** 변화된 일상

- 마음변화
오늘의 시간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멋지게 살아갑니다.
'오늘의 가능성'을 감사로 받아들입니다.

- 운동의 변화
구룡리 호숫길, 8,000보를 걷기 위해
호숫가 주변에 있는 '나만의 운동 장소'로 갑니다.
운동하면서 아팠던 어깨와 팔, 두통이 사라지니
땀인지, 감사의 눈물인지 절로 눈에서 흘러나옵니다.
아마도 눈물이 아닐런지요.

때론 힘이 다 빠져 있는 내 자신에게
이렇게도 격려와 희망을 전달합니다.
'영순님~이제 그만해도 돼요.
오늘이란 시간을 의미있고 멋지게 채우셨습니다.'



** 고급반을 입문하며 고급진 나의 목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안정과 평강의 삶, 나눔과 사랑의 삶을 살아내며,
몸짱 선배님인 여동생에게
친정엄마의 대견한 딸,
4남매의 착한 언니ㆍ큰누나로
가족사랑의 중심에 서있겠습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는 엄마,
수진이의 자상한 시어머니,
손자 루하의 멋진 할머니로
인생 황금기를 지혜롭고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우리의 4대 가족이 함께 모이면 서로 행복합니다.
나는 나일 수 있어서,
너는 너일 수 있어서,
우리는 우리일 수 있어서 말입니다.

그리고 한 뼘 더 함께 성장합니다.
나, 너, 우리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 맺는 말

단풍을 보며 시작했던 몸짱운동이,
추위를 견뎌내고, 새순이 돋아 꽃피는 봄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선물로 받은 오늘
하루도 감사한 마음으로, 꾸준하게
몸짱운동을 하면서, 진정한 <어나오>를 실천하는
나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멋지게 중급반을 마칩니다.

몸짱선배님인 여동생에게
큰 감사의 마음이 앞서고, 코치님, 매니저님, 팀장님,
팀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불어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이 있다면
희망을 가지시라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드립니다.
"당신도 더욱 건강해 지실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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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코로나 퇴치 이벤트 소식 안내]입니다.

몸짱 고급반에 또 하나의 신세계 동아리
바로 문화&엔터테인먼트 '문&엔'입니다.

온라인으로 합창을 도전해보자로 시작된
이 동아리는 다양한 도전을 멋지게 해 나가고 있답니다.
첫 태동 목표와 걸맞는 도전이 며칠 전 뜨겁게
문엔방을 달구었습니다. '코로나 퇴치 이벤트'랍니다.

사실 코로나로 문엔 분위기도 다소 다운되었으나
언제 그랬냐는듯 문엔님들의 아이디어와 실행력,
그리고 제일 중요한 끼 방출로 이번 이벤트를
가히 놀라운 도전 세계로 이끌어 주었답니다.

** 코로나 퇴치송 만들기 대망의 1위: 박종선님의 '일어나'



** 온라인 합창 부분 1위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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