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강을 거슬러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역사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길로 들어선다.
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사람만이
물결의 세기를 알 수 있다.


- 쇼펜하우어의《희망에 대하여》중에서 -


* 강물에 몸을 맡기고 흐르는대로 사는 인생도
멋이 있습니다. 그러나 늘 그렇게 흐르는대로만
살면 '겉멋'만 남고 알맹이는 빠지게 됩니다.
인생은 때때로 강을 거슬러 올라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찾아...
희망을 가진 사람만이 거슬러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용기와 체력이 필요합니다.
- 몽골에서 말타기, 오늘부터 신청받습니다 -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연중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몽골에서 말타기>행사가,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계속 이어집니다.

끝없이 펼쳐진 몽골 대초원에서,
몽골인 조교 1명, 말, 나, 이렇게 삼자가 한 팀이 되어
말타기를 배우고, 마침내 혼자서도 푸른 초원을 마음껏
달리는 기분. 지난 해 참가했던 어느 분은 그 기분을
바로, '새가 되어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 했습니다.

자연과 함께 숨쉬며 대자연의 호연지기를 배우는
<몽골에서 말타기>, 그 세번째 행사에 동참하실 분은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마감은 6월10일(금) 입니다.

행사기간 : 7월25일(월)~8월7일(일), 13박14일
참가인원 : 100~120명
참가비 : 235만원
신청자격 : 심신이 건강한 고등학생~60대 이하 아침가족
신청기간 : 6월2일(목)~6월10일(금)

코스 : 울란바타르- 핸티아이막- 멍그머리트- 테를지-
         울란바타르

신청방법: 아래 <몽골에서 말타기 2005 참여하기>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참여하실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참가자 선발은, 선착순을 원칙으로 하되
참가 동기 및 자기 소개의 글을 참고하여 선발합니다.
문화재단 창립회원 및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들에게
우선권을 드리고 의사, 약사, 간호사 몇 분과 여행작가,
사진가, 경락, 스포츠마사지 자격이나 경험이 있는 분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광대한 초원을 달리며 호연지기와 용기, 체력을 기르고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는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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