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3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새로운 길 자신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얼마나 쉽게 어떤 정해진 길을 밟게 되고
스스로를 위해 다져진 길을 만들게 되는지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내가 숲 속에 살기 시작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돼 내 오두막 문간에서
호수까지 내 발자국으로 인해
길이 났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구도자에게 보낸 편지》중에서-


* 길은 처음부터 있지 않습니다.
맨 처음 한 걸음을 내딛고 하루하루 발걸음을
계속하면 없던 길도 새로 생깁니다. 그것이 때로는
시련의 길, 고통의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 나은 삶, 더 큰 희망을 위해서라면
새로운 길을 내야 합니다.
- 1%가 되어주십시오 -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 참여가
마침내 내일로 마감됩니다. 그동안 깊은산속 옹달샘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참여해 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다시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까지 13,087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는 145만 아침편지 가족의 0.9%의 참여율입니다.
참여율은 미미해 보이지만, 1만3천명이 꿈을 함께 하며
9억4천만원의 설립기금을 모은 것은, 실로 기적과도 같은
아침편지 가족들의 힘이자 '작은 혁명'의 시작이라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바라기는
오늘과 내일, 남은 이틀 동안  
0.1%의 아침편지 가족들께서 더 참여하여
1%의 참여율로 마감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 의미있고 소중한 1% 안에 들어주시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 그 1%의 초석이 되어 주십시오.

지난 토요일 '아침 음악회'에서 만난
옹달샘 설립회원 한 분이 저에게 인사하며
"평생에 한 번밖에 오지 않을 기회, 두고두고 후회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는데, 오늘 그 보람을 느낀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고마운 말씀이
저에겐 참으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1% 참여를 기대합니다.
참여해 주실 분은 아래 <참여하기>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 'TV는 사랑을 싣고' 방영 안내 -

내일(31일,화) 오후 7시30분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제가 출연합니다.
혹 시간이 되시면 많은 시청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지난 토요일(28일) 아침편지 콘서트에서
박종훈님과 더불어 멋진 공연을 선보여주신
5인조 팝 재즈 밴드 푸딩(Pudding)의 
"If I could meet again"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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