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2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목마른 사람에겐 목마른 사람에겐
다른 아무 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오직 갈증을 채워 줄 물만 필요한 것입니다.
그에게 아무리 많은 금덩이가 있다고 한들, 또한
아무리 많은 돈이 있다고 한들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그에겐 오직 갈증을 채워 줄 물만이 필요한 것이지
호수처럼 많이 있어 봤자 별 소용이 없습니다.


- 이정하의《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중에서 -


* 많은 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 한 방울이 목 마른 사람을 살립니다.
시간도 급합니다. 호수가로 데려갈 시간이 없습니다.
내가 가진 물통의 물을 얼른 꺼내, 한 모금 마시게
하는 것이 목마른 사람을 살리는 길입니다.
(2003년5월2일자 앙코르메일)
- '아침편지 아트센터' 개관 소식 -

'아침편지 아트센터'가  
오는 6월2일(금) 마침내 문을 엽니다.

2001년 8월1일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시작되고
2004년 4월29일 재단법인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출범한 뒤로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 몽골에서 말타기, 바이칼과 인도 명상여행,
명상요가, 아침콘서트 등 여러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런 행사를 진행하면서 항상 아쉽고 소망했던 점은
아침편지 가족이면 언제든 찾아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언제든지 아침편지 가족분들을 모시고
강연과 전시회, 작은 음악회, 교육 및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문화재단 사무실이 있는
건물 지하 공간에 생겼습니다. 이름하여 '아침편지 아트센터'.

크고 거창한 공간은 아니지만, 상시적으로 열려있는 아담한 공간입니다.
'아침편지 아트센터' 문을 열면서, 아침편지를 통해 이미 몇차례
사진이 소개된 바 있는 사진작가 박상훈님을 모시고
'새벽여행' 이란 제목의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아침편지 가족들을 초대하오니,
가벼운 발걸음으로 오셔서 많이 축하해 주셨으면 합니다.

- 일시: 2006년 6월2일(금) 오후 3시~8시
- 장소: 아침편지 문화재단 지하 1층 아트센터(약도)
- 행사: 박상훈 사진 전시회 '새벽여행'
          아침편지 아트센터 개관식(오후 6시)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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