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숲 속의 음악학교 그 학교는 예전에
제가 다녔던 음악 학교처럼 숲 속에 지어질 거예요.
이왕이면 언덕 위에 있어서 산 아래까지 전망이 확 트인
곳이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야외에서 연주를 할 때
자유롭게 자연과 하나 될 수 있고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말이죠.
악기는 피아노에만 국한시키지는 않을 거예요.
각 영역에 맞는 음악 선생님을 초빙해서
각자의 역량에 맞게 가르치도록 할 거구요.


- 이루마의《이루마의 작은 방》중에서 -


* 그 비슷한 꿈이 저에게도 있습니다.
장차 깊은산속 옹달샘에 '음악학교'를 열어서
누구든 찾아와 자연과 더불어 음악을 감상하는 꿈!
숲 속의 모든 것들이 저마다 좋은 악기가 되어
두드리는 대로 노래가 되고 멜로디가 되는,
그런 환상적인 꿈을 꾸어보곤 합니다.
- '음악이 흐르는 어느 멋진 겨울밤'에 초청합니다 -

그동안 아침편지에 좋은 음원을 제공하고
2회에 걸쳐 '아침 콘서트 <어느 멋진날>'을 개최했던
스톰프 뮤직과 함께 아침편지 아트센터에서 음악과 차와
대화가 있는 '작은 음악회'를 엽니다.

12월 12일, 16일, 21일, 22일
이렇게 4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입니다.
장소가 그리 넓지 않아 많은 분들을 초청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깊은산속 옹달샘 건축회원과 서창설 가족을 중심으로 매 공연마다 7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려고 하나, 서창설과 건축회원이 아닌 아침편지
가족들도 일찍 신청하시면 가능합니다. 참석의 뜻이 있는 분들은
'꼭 참석하실 수 있는' 날짜를 골라,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험적으로 작게 시작하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점차
그 규모와 횟수를 늘려갈 예정이고, 장차 아트센터 뿐 아니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더욱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해 갈 예정입니다.

뜻이 있는 분들은
아래의 공연일정과 참여방법을 참고하여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셔서 추억에 남을 멋진 겨울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7세 이상 동반자 1명을 함께 신청하실 수 있으며, 신청은 1회에 한함)

* <음악이 흐르는 어느 멋진 겨울밤>
   - 스톰프 뮤직과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함께 합니다

- 일시: 12월 12, 16, 21, 22일 총 4회
- 장소: 아침편지 아트센터(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54-3 금악빌딩 지하1층)
- 입장료 : 없음

- 프로그램: 12/12(화) 오후5시(해금 연주자. 김애라)
                12/16(토) 오후7시(피아니스트. 최인영)
                12/21(목) 오후7시(피아니스트. 바이준(ByJun))
                12/22(금) 오후7시(피아니스트. 김정원)
                (※ 미리 오셔서 이루마 사진전도 감상하세요.)
            
- 신청 시작: 오늘(6일) 0시부터
- 신청 버튼: 아래의 '꽃피는 아침마을' 버튼 클릭
                 (상세한 일정과 내용이 안내되어 있음)

※신청을 해놓고 불참하실  경우 부득이하게
    다음 행사 초대 대상에서 제외됨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12월의 겨울밤,
아침편지 아트센터에서 뵙겠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이루마 (Yiruma)의 '내 창가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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