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아는 길로만 다니지 말고... 길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도 알고 나도 아는 길입니다.
당장 필요한 것은 삶의 방식을 단호히 바꿈으로써
'나'와 '우리'들이 '혁명적'으로 깊어지고 고요해져서
진실로 '사랑의 얼굴을 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만,
습관으로서의 사랑법에 길들여 살아온 내가
과연 혁명적으로 깊고 고요해질 수 있을지,
두려울 뿐입니다.


- 박범신의《비우니 향기롭다》중에서 -


* 아는 길이 익숙하고 편합니다.
그렇다고 아는 길로만 다니면 새 길을 내지 못합니다.
길들여진 습관과 타성을 버리고, 삶의 방식을 '혁명적'으로
바꾸는 것도 필요합니다. '진실로 사랑의 얼굴을 한 사람'에 이르는
일이 보통 어려운 경지가 아니지만, 그 방향으로 몸을 틀어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이미 삶의 새 길이 열리고
인생의 혁명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 제7회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 -

새해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밝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를 바라면서
'제7회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를 안내합니다.

2003년 2월 처음 시작하여 이제는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독서운동으로 자리잡은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는,
책읽는 습관을 기르고 풍요로운 정서를 가꿀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가 방법은 지난 여섯 번의 대회와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3권 이상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고 밑줄을 그어
아래의 참가요령에 따라 보내주시면 됩니다.

책 선정은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책이든 자유입니다.
보내주신 책은, 돌려드리지 않고 장차 '깊은산속 옹달샘'에
'북카페'나 '아침편지 도서관'을 만들어 보관하여, 그곳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오래 읽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장원과 차석(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분에게는 부상으로 '바이칼 명상여행',
'몽골에서 말타기'등 앞으로 아침편지에서 주최하는 여행에 무료로
동참하는 기회를 드리며, 우수상 수상자 다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 및 장학금(중,고생 경우는 30만원)이 수여됩니다.

마감은 1차 3월30일, 2차 5월31일까지 입니다.

* 참가요령 -----------------
1. 자신이 선정한 책에 밑줄을 그어 읽습니다.
2. 홈페이지 첫화면에서"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를 클릭합니다.
3."라벨 다운받기"로 라벨양식을 다운 받습니다.
4. 다운받은 라벨을 빠짐없이 작성하여, 출력합니다.
5. 그 라벨을 제출할 책 표지 다음장에 잘 오려 붙입니다.
6. 이렇게 3권이상이 되면 아래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 보내실 곳 ----------------
(121-888)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54-3
금악빌딩 2층 <고도원의 아침편지>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이루마의 'One day diary'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제7회 책읽고 밑줄긋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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