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저 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2007년 9월 14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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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저 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모험을 즐기고,
저 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은 갈망...
어딘가로 떠나고자 하는 갈망은 마음 뒤편에서 울리는
메아리와 같다. 이 메아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기회를 만들어
나를 부르는 소리를 따라 길을 나서자. 아주 잠깐이라도
나그네의 삶을 살자.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을 만나고,
상상하지 못했던 풍경과 마주친다. 마침내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다.

- 켄트 너번의《작은 유산》중에서 -

* 저 언덕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그 끝없는 궁금증과 탐구심이 일상을 떠나게 합니다.
언덕 너머에 가서 보면 새로운 세계가 보입니다.
더불어 내가 방금 떠나왔던 기존의 세계도
다시 새롭게 보입니다. 돌아갈 때는
나 자신도 새로워져 있습니다.

- '샹그릴라-티벳 휴식명상 여행' 오늘 떠납니다 -

64명의 아침편지 가족들과 함께
오늘 출발하여 22일(토)에 돌아오게 됩니다.
많은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2007 몽골에서 말타기> '신영길 사진모음' 첨부 -

오늘부터 지난 7월과 8월, 2차에 걸쳐 다녀온
'2007 몽골에서 말타기' 사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1차 '7월신화'팀으로 참가했던
신영길님이 찍은 사진과 글을 먼저 선보입니다.
그동안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게시판에 간간이 올려진
신영길님의 사진을 보신 분들은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사진 솜씨도 수준급이어서 글과 함께 보시면
더 큰 감흥이 있을 것입니다.

아래 '2007 몽골에서 말타기 사진모음'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자닌토(janinto)의 '아름다운 여행(Majones)'이라는 곡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