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5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애심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당신만큼
당신만큼 나를 구속하는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를 자유롭게 하는 이도 없습니다
당신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이면서
당신과 함께라면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는 만능가입니다
당신만큼 나를 어리석게 만든 이도 없고
당신만큼 나를 슬기롭게 하는 이도 없습니다  


-  이해인의 <당신만큼>에서 -



제게도 이런 분이 있어요.
당신만큼 날 기쁘게 하는 이 없고,
당신만큼 날 슬프게 하는 이 없을 거예요.
내가 선택한 사랑에는
늘 좋은 것만 느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그렇지 않을 때가 있겠지요.

----------------------------
좋은 글 보내주신 김애심님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배달사고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한메일 사용 가족들에게 배달이 안 되고 있습니다.
아침편지 전체 가족 20만명 중 절반에 이르는10만명의
한메일 식구 메일 발송에 부하가 걸리다 보니까, 다른
메일 사용 식구들에게까지 제때 배달되지 못하고,
2번,3번 중첩 배달되는 일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아침식구되기>와 <추천하기>기능도
잠시잠시 마비되는 증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한메일측과 시스템및 네트워크 오류에 대한
원인 파악과 처방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완전 복구될 때까지는 임시 대책을 세워
아침편지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혹, 제때에 못 받거나 중복돼 배달되더라도 이해하시고,
급한대로 홈페이지의 <지난아침편지>를 이용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둘러 이 난리를 복구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좋은 주말 보내세요.


십시일반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2년 5월 18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