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몸이 하는 말 몸이 하는 말을 오래 듣다 보면
당신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의 일상에서 얼마만큼의 운동과 휴식,
수면, 사랑의 감정 등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몸과 친해지는 동안 잊지 말고
몸에게 감사를 표현하라.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지내줘서 고마워.
사랑하는 사람을 안을 수 있게 해준 팔도 고맙고
해돋이를 보게 해준 눈도 고마워.'


- 드류 레더의《나를 사랑하는 기술》중에서 -


* 몸은 수시로 말을 걸어옵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소리로, 나중엔 큰 소리로.
그래도 끝내 응답이 없으면 천둥 벼락 같은 소리로.  
큰 소리가 나기 전에 내가 먼저 말을 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동안 미안해, 몸아!"
"앞으로 더 잘 귀 기울여 들을게!"
- 아무쪼록 건강하세요 -

지난 주말 집안에 혼사가 있어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하하는 자리에서 안타까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40대에 비로소 뒤늦은 박사학위를 받았으나
평소 건강을 돌보지 않아 당뇨병에 합병증이 깊어진 줄도 모르다가
갑자기 응급실에 옮겨져 손쓸 틈도 없이 숨진
어느 한 분의 이야기였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그래서 온 가족을 두고 비명에 간다면,
천하의 박사학위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아무쪼록 건강에 유념하십시오.
몸의 건강, 마음의 건강, 영혼의 건강.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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