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어떤 책 광고에서
이런 구절을 보았습니다.
"나는 어머니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라고 했더군요.
그 소리가 광고 말답지 않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그 작가의 어머니를 알아서가 아니라 늘 마음속에 있는
내 어머니와 세상 모든 어머니의 진수를 건드렸기
때문일 겁니다. 나이 들면서 괜히 눈물이
나려고 할 때가 왜 그렇게 많은지요.


- 박완서의《옳고도 아름다운 당신》중에서 -


* 왜 그럴까요.
왜 어머니만 생각하면 눈물이 날까요.
고생을 많이 하시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겠지요.
불효한 것을 뒤늦게 깨달았기 때문이겠지요.
효도하고 싶어도 이제는 세상에 안 계시기
때문에 더욱더 목이 메는 것이겠지요.
오늘따라 동그랗게 굽어진 어머니의
작은 등이 눈가에 어립니다.
- 5월 어버이날을 위한 특별행사 -
----------------------------------
<부모님 살아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할인
---------------------------------------------
일반은 40%, '꽃마주민'은 50%
---------------------------------------------

"어머니는 유난히 홍시를 좋아하셨다.
어느 날 밤늦게 돌아온 내게 어머니는 홍시가 먹고 싶다고 하셨다.
그러나 이런저런 일로 귀가가 늦어지면서 며칠이 지났고 약속을
깜빡 잊어버렸다. 그날도 늦게 돌아오는 길이었다.
휴대전화가 울려 받아보니 아내였다.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것이었다.
허겁지겁 도착했으나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
아, 홍시! 어머니가 그렇게 좋아하시는 홍시를 돌아가시기 전에
챙겨 드리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한으로 남는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의 한 대목입니다.
여전히 천추의 한으로 남아있는 그날의 '홍시'를 생각하면서
부모의 은혜에 대한 자식의 사랑 표현법 45가지를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이 책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하면서 무언가
작고 의미있는 행사를 고민하던 중에
저의 책 <부모님 살아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를
떠올리게 되었고, 지난번 <꿈너머꿈>처럼
특별 할인 행사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한 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선물도 하면서 부모님을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담아
만든 잔치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 행사기간 : 22일(수) ~ 5월8일(금)까지
- 해당도서 : 부모님 살아계실 때 꼭 해드려야 할 45가지
- 할인혜택 : 책 가격 40% 할인 + 꽃마 적립금 10%(꽃송이 10개)
  * 지금이라도 '꽃마주민'이 되시면 '꽃송이' 혜택을 바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부모님 45가지' 할인행사 참여하기>버튼을 클릭하시면,
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보실 수 있고
바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바람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부모님 45가지 할인행사 참여하기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9년 4월 22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