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6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우리의 꿈

우리의 꿈은,
뒤에 오는 사람들이 우리를 딛고
우리 위에서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나는 평생을
창조적인 작업을 위해서 살아왔습니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나의 삶 그 자체의 즐거움이었기 때문입니다.


- 김윤식 외《상상력의 거미줄-이어령 문학의 길찾기》중에서 -



* 이 책 맨 앞쪽에 적힌 이어령님의 말입니다.
뒤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남이 못하는 창조적인 일을 하되,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즐거워서 하는 일!
그런 일을 가진 사람은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보내는 제 마음이기도 합니다.


*이 편지는 지난해 11월1일 보내드렸던, 앵콜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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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몇 가지 답변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에 대해
적지 않은 분들이 "그럴 필요없다", "무시해도 좋다",
"비판을 위한 비판에 마음쓰지 말라"는 주문을 보내
주셨습니다. 고마운 말씀이고, 저도 동감입니다.

그러나 제가 이미 약속한 일이고, 인터넷 문화를
함께 가꾸어 간다는 마음으로 저 나름의 성의를
다할 생각입니다. 진심은 통하는 것이니까요.

찬송가, 찬불가등 종교 문제에 대한
답변 말씀은 내일 보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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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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