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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26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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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의 삶
사나이는
밝게 타오르는
커다란 불꽃처럼 살며
혼신을 다해 활활 불살라야 합니다.
그러면 끝내 자신은 다 타서 없어지고야 맙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이 미미한 작은 불꽃보다 더 낫습니다.
- 존 모리슨의 《보리스 옐친》 중에서 -
* 지금은 그 명성이 스러졌지만 러시아 최초의
민선 대통령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보리스 옐친이
한 말입니다. 그러나, 혼신을 다해 불사르는 삶의
태도가 어찌 사나이들만의 몫이겠습니까.
* 이 편지는 지난해 8월8일 보내드렸던,<앵콜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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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타오르는 커다란 불꽃처럼
우리 태극전사들 잘 싸웠습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장하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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