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엎드려 고개를 숙이면 더 많은 것이 보인다 나는 여행이라는 스승을 통해,
삶에 대해 더 낮아질 것을 배운다.
엎드려 고개를 숙이면 더 많은 것이 보이는 것이다.
지독하게 여행을 떠나고 싶어질 때는 언제나
더는 내가 나를 낮추고 있지 않을 때였고,  
스스로 그 직립이 피로할 때였고,
피로함으로 인해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있을 때였다.


- 오소희의《바람이 우리를 데려다주겠지》중에서 -


* 더 낮추어야 할 때,
좀 더 내려놓아야 할 때,
너무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이 필요할 때,
그때마다 저도 '스승'을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하여 낮은 자리에서 더 높은 것을 바라보고,
더 많은 배움과 영감과 힘을 얻고 돌아옵니다.
그것이 놀랍고도 신비로운 여행의 힘,
좋은 스승의 힘입니다.
<2011 겨울 아오모리(靑森) 온천 명상여행>
     - 오늘부터 정식 신청받습니다 -



2011년 새해 첫 달,
'아오모리 온천 명상여행'이 다시 시작됩니다.
겨울이면 온 세상이 설국(雪國)으로 바뀌는 일본 북부 산간의
아오모리 온천에서 깊은 휴식과 명상, 그리고 진정한 몸 치유
마음 치유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곧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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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겨울 아오모리(靑森) 온천 명상여행>
- 깊은 설국(雪國)의 체험, 진정한 휴식과 건강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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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았던
이곳 아오모리의 가장 좋은 온천들을 찾아 노천탕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하얗게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머리를 식히는 온천명상,
수백년 된 '료칸'에서 그들 고유의 혼욕(混浴)전통체험, 굽이굽이
휘도는 깊은 산속에 전기도 없이 오직 호롱불로만 불을 밝힌
곳에서의 온천과 풍욕, 바닷가 온천에서 일몰을 바라보며
하는 온천명상 등 심신을 맑히고 씻어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쉴 틈도 없이 열심히 달려온,
그래서 이제는 진정한 휴식이 필요하신 분,
무엇보다도 '휴식할 자격'이 충분히 있는 자신에게 가장 좋은
'여행선물'을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더 큰 비전과
도약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번 여행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청 마감은 11월29일(월)까지이며
여행 인원도 최소화해 55명으로 마감할 예정입니다.

- 아래 -

여행기간 : 2011년 1월14일(금)~1월22일(토), 8박9일
인원 : 55명
참가비 : 265만원(이 외에 일체의 추가 비용이 없습니다.)

신청자격 : 18세(대학생) 이상 심신이 건강한 아침편지 가족  
여행코스 : 인천 - 아오모리 - 스카유 - 도와다호 - 히로사키
               - 아오니 - 후로후시 - 아키타 - 고마가다케 - 아키타 - 인천
신청기간 : 11월23일(화)~11월29일(월), 일주일간
신청방법 : 아래 <2011 겨울 아오모리(靑森) 온천 명상여행 참여하기>버튼 클릭
(자세한 여행지 소개를 보실 수 있고 바로 참여 신청도 하실 수 있습니다.)

* '료칸'의 방이 한정되어 있어 3~4인 1실이 됩니다.
  따라서 부부의 경우도 남녀로 나뉘어 투숙하게 됨을 숙지바랍니다.

* 여행자 선정은, 선착순을 원칙으로 하되
'서건'회원(드림서포터즈, 깊은산속 옹달샘 건축회원)께
우선권을 드리며, 참여 동기 및 자기 소개의 글도 참고합니다.

세상이 온통 새하얀 깊은 설국(雪國)의 체험은
저에게도 다시 한번 커다란 설렘으로 다가옵니다.
진정한 휴식과 건강을 위한 아오모리 온천 명상여행에
아침편지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2011 겨울 아오모리(靑森) 온천 명상여행 참여하기
드림서포터즈 참여하기
건축회원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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