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나를 발가벗겨 전시하다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은
일찍이 전례가 없는 일이며,
앞으로도 흉내 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사람 하나를 발가벗겨 세상 사람들에게
전시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인간이 바로
나 자신이다." (루소 '참회록')


- 박범신의《산다는 것은》중에서 -


* 없던 길을 새로 내는 사람,
꿈을 말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사람도
자신을 발가벗겨 전시하는 사람의 하나입니다.
때로 엄청난 수모와 모멸감을 견뎌 내야만 하고,
그러면서도 꼼짝없이 자기 자리를 지켜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 길밖에 없습니다. 내가 먼저 한 올도
남김없이 진심을 드러내야 또 다른 진심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진심과 진심은
서로 통합니다.
- 이제라도 '꿈의 동반자'가 되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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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 모집 10일 연장, 12월2일(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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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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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감한 '서건' 회원 모집 결과
605명이 참여해 1억4,500 만원(약정금 포함)이 모금되었습니다.
너나없이 어려운 시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참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도
한편으로 느끼는 무거움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의 모금으로는 옹달샘의 다음 발걸음이 너무 어렵습니다.

지금 옹달샘에서는
지난 10월9일 개원식 다음날부터 몇 가지 새로운 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옹달샘 개원식 날 박진희 본부장이 보고드렸던
'경과보고' 일부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참고 바랍니다.)  

<"분명 지금 옹달샘의 모습이
마무리가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임을 압니다.
오늘 '늦은 개원식' 이후 바로 2차 공사가 진행됩니다.

옹달샘 게스트하우스인 '꿈꾸는 다락방'이 300여 평 규모,
13억원의 예산으로 첫문광장의 능선을 따라 지어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 '미완의 명상의집'을 완성하기 위해 10억원의 기금,
'치유의집' 건축에 8억원, 옹달샘 아트샵에 5억원 등
총 36억의 건축기금을 꿈꾸며 현재 각 건물마다
설계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 큰 계획인 청소년수련센터 건립과
명상마을, 숲속 마라톤 코스 조성, 금수강산 프로젝트도
하나하나 구상을 발전시켜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함께 하는 분들의 뜻이
건물 곳곳마다 베일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자 합니다.">


그렇습니다.
여건이 안되면 천천히 가겠습니다.
그러나 가능하다면 더 늦기 전에, 더 늙기 전에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겨 후대에 물려줄 '세계적 명소'의
기초 만이라도 얼른 다져놓았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 주십시오.
힘을 모아 주십시오.
꿈의 후원자, 꿈의 동반자가 되어 주십시오.

꿈은 이루어집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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