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꽃이 핀다 봄은 생명이 발화하는 시기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그 꽃이 제 목숨을 바쳐 그것을 피워냈기 때문이다.
미물도 마찬가지고 새들도 마찬가지고 짐승들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소중하게 여겨야 할 것들은
꽃을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지
꽃이라는 결과물이 아니다. 그게
사람이라면 더 말해
무엇하랴.


- 박범신의《산다는 것은》중에서 -


* 봄은 겨울의 끝자락에 옵니다.
꽃샘추위의 개울도 건너야 합니다.
얼어붙은 땅, 벌거벗은 나무, 황량한 숲에
언제 다시 꽃이 필까 싶어도 때가 되면 봄은 오고
봄이 오면 어김없이 꽃이 피어납니다.
지금은 비록 춥고 외롭고 아파도
당신의 봄도 반드시 오고
곧 꽃도 핍니다.
- 옹달샘은 '생강나무 꽃'부터 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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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지기 '웹디자이너'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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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생강나무꽃 사진

옹달샘에도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남녘에는 이미 봄꽃이 만발하지만 옹달샘이 있는 충주는
봄이 조금 더디게 다가와, 맨 처음 생강나무부터
노오란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양미선 디자인팀장이 찍은 '옹달샘 생강나무 꽃' 사진을
소개해 드립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보시고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하세요.

- 아침지기 '웹 디자이너' 모집 안내 -

'고도원의 아침편지'와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꿈을 키워나갈, 열정과 실력을 갖춘 '웹디자이너'를 찾습니다.

뜻이 있는 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이력서(희망 연봉 포함)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반드시 첨부하여 오는 4월11일(월)까지
sun@godowon.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보내실 때는
메일 제목란에 '[본인이름] 웹디자이너 지원합니다' 라고 적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침지기 '웹디자이너' 모집>
- 지원자격 :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족으로
                   웹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가능하신 분(전공자 우대)
- 모집기간 : 4월11일(월)까지
- 제출서류 : 이력서, 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를 첨부하여
                  sun@godowon.com 메일로 제출
- 근무지 :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북충주IC에서 차로 10분거리, 기숙사 이용 가능
                서울 및 충주 출퇴근 차량 이용 가능)

꿈너머꿈을 가진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바람결에 민들레가...'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생강나무 꽃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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