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오늘 끝내자 아무것도 보지 말자.  
내가 해야 할 일은 오늘 내게 주어진 일이다.
오늘 목표는 오늘 무조건 끝내자.
오늘 내가 할 일은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오늘을 설계하는 것이며, 오늘 하루를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열심과 우직함이야 말로
내가 꿈꾸는 곳에 이르는
가장 빠른 길이다.


- 이나모리 가즈오의《왜 일하는가》중에서 -


* 오늘 열심히 살면
내일 더 열심히 살 수 있습니다.
오늘 할 일을 오늘 잘 끝내면 내일 하루도
더 잘 이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이 부끄러워지면
내일은 더 부끄러워지기 쉽습니다. 오늘의 목표가  
내일의 목표가 되고 인생의 목표가 됩니다.
오늘의 목표를 오늘 끝내는 것,
열심히 꿈꾸는 사람의
참모습입니다.
- '드림서포터즈' 오늘 마감 -

마지막 남은 하루,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어제까지 참여해 주신 분들께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진정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4일 '드림서포터즈' 참여 캠페인을 시작하며
올렸던 글을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아래에 소개합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다시 두드립니다 -
  '3% 소금물'을 꿈꾸며!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내가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링컨의 말입니다. 제가 일찍부터 가슴 깊은 곳에
품고 사는 '위대한 말'입니다.

저는 이 말을 늘 이렇게 고쳐 읽곤 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있음으로 해서 이 세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을 보는 일이다."

2004년 4월 저의 아내와 더불어
오랜 숙의 끝에 제 주택을 기부하며 마련한
5억원의 기금으로 '아침편지 문화재단'을 설립할 때,
대한민국에 진정한 의미의 제대로 된 문화재단 하나
존재하길 진심으로 소망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9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4월, 자동차 급발진 사고를 당하고,
당장 수술대에 올라야하는 그 극심한 통증 속에
모든 것이 정지되는 듯한 순간, 마음속에 일어난 첫 기도는,
"저에게 좀 더 시간을 주십시오, 다시 걷게 해주십시오.
건강한 시간을 조금 더 주시면 우리나라에 정말 좋은
문화재단 하나 잘 완성시켜 놓고 싶습니다."

그 간절한 기도를 하늘이 들어주셨는지
수술도 없이, 진통제 한 알도 먹지 않고,
엉금엉금 산을 기어오르듯 등산하며 다시 일어났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은 정말 특별한 공간입니다.
치유의 공간, 쉼의 공간, 아름다운 기적의 공간입니다.
이 땅의 어린 꿈나무들이 좋은 인재로 자라나는
꿈과 꿈너머꿈의 특별 공간입니다.

그러나 거듭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의 지원, 나눔, 후원 없이는 한 발자국도
섣불리 내디딜 수 없고, 나아갈 수도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드림서포터즈'였고,
'3% 소금물' 이야기였습니다.

'3% 소금물'이 있음으로
바닷물이 바닷물로 존재할 수 있듯이
316만명의 아침편지 가족 중 3%, 그러니까 100명중 3명만
힘을 합해 주시면 엄청난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온전히 휴식하고 치유받고,
이 나라의 젊은 학생들이 꿈을 찾아 세계적 인물로 자라는
옹달샘의 그 '완성'된 모습을 그리며 오늘도 저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은 아직도
저에게 더 많은 기도를 요구하시는 듯합니다.
지난 몇 년간 '3%의 힘'을 모은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 제목을 '1%'로 낮추었습니다.
"3%는 너무 멀고 어려우니 우선 1%만이라도
채워주십시오."

하지만 그 1% 조차도
결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임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드림서포터즈' 참여자는 1만2천명으로 아침편지 가족 316만중
약 0.3%에 머물러 있습니다. 눈물나게 감사한 분들이십니다.
이 분들마저 안 계셨다면... 저는 아마도 순간순간
숨이 멎고, 급발진보다도 더 큰 통증에
괴로워했을 것입니다.

이제 다시 힘을 내어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다시 한 번 두드립니다.
"3%의 소금물, 아니 1%의 동반자가 되어 주십시오."
"100명 중의 단 한 사람, 꿈의 동반자, 꿈의 후원자가 되어 주십시오."

어렵게 힘을 내어 두드리는
이 손길에 응답하시듯 이제 문을 열어주십시오.
그리고 꿈의 동반자가 되어 주십시오.

이 의미 있는 옹달샘 공간의 주인이 되어 주셔서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는 좋은 '공적 유산'으로
대물림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이것을 함께 이루고
함께 만들고 함께 '완성'해 가는 아름다운 길에
동행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열흘 동안
'100명 중 1명 되기' 드림서포터즈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드림서포터즈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구체적인 사항을 살펴보실 수 있고, 바로
참여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저의 남은 생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마사지 와타나베(Masaji Watanabe)의 'Fantasia'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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