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아들의 똥 똥이 더러운 게 아니란 걸
너를 키우면서 알았다
가까이 냄새를 맡고 만지고
색깔을 보고 닦아주면서
예쁘다고 잘했다고 엉덩이 두드려 주면서도
어쩌면 그땐 냄새도 나지 않았을까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하는 마음
너를 키우면서 알았다  


- 고창영의 시집《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에 실린
                시〈아들〉중에서 -


* 아들의 똥, 딸의 똥.
똥이 아닙니다. 생명입니다.
사랑스럽고, 감사하고, 대견하고, 그 모든 것입니다.
더구나 아들 딸이 아팠다가 살아나 눈 똥!
온 집안을 향기로 가득 채웁니다.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눈물이 납니다.
- 내일 경주 강연 안내 -
  국제와이즈멘클럽 한국지역 주최로
  6일(금) 오후6시, 경주 보문단지 THE K호텔에서 열립니다.
  문의 : 02)735-2395(담당:재무총장 김사현님)

- 링컨학교(10기) '2분 스피치' 영상 -

링컨학교 10기 2분스피치 영상보기

뜨거웠던 여름,
날씨보다도 더 뜨거웠던
링컨학교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오래 기다리셨지요.
링컨학교 여름캠프 10기 학생들의 꿈의 '2분 스피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해 드립니다.

자신이 꾸고 싶은
진정한 꿈을 찾고, 그 꿈을 응원해주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꿈을 선포하고,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꿈의 동반자'가
되는 위대한 첫걸음이 학생들의 '2분 스피치'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보시고 위대한 링컨학교
학생들에게 느낌한마디로 응원의 메시지
많이 많이 남겨 주세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링컨학교 10기 2분스피치 영상보기
위대한 시작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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