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우정의 씨앗

2002년 12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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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씨앗

우정이란 결코
외면적인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키 작은 감자 줄기와도 같아서,
겉으로는 아무리 볼품없이 보이더라도
그 뿌리 밑에는 굵은 열매가 줄줄이 맺혀 있습니다.
그 씨앗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당신의 마음속에 담겨 있습니다.

당신의 친구에게 사랑을 파종하십시오.
당신은 그 나무에 물을 주고 거름을 주며
살뜰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당신과 그 나무는 함께 성장할 것입니다.

- 이창훈의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중에서 -

* 친구와의 우정, 그냥 생겨나지 않습니다.
씨앗을 뿌려야 싹이 틉니다. 가장 좋은 씨앗은
사랑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자라지 않습니다.
격려, 용기, 희망의 물을 주어야 자랍니다.
함께 물을 주며 함께 자라는 것이 우정입니다.

-- 송년(送年) 강연 안내 --

어느덧 12월 중순,
또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좋은 만남의 시간을 기대하면서
다음의 강연 계획을 안내해 드립니다.

일시: 12월22일(日) 오후7시
장소: 한신교회(594-4141)
강연자:고도원

* 한신교회= 서울 강남 고속터미날 앞 뉴코아백화점 뒷편
(지하철 3호선, 7호선 고속터미날역 하차)

미리 염두에 두고 계시다가
되도록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만남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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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