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추은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과제는
자신과의 화해입니다.
우리는 자주 자신의 내면과 논쟁합니다.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실수를 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합니다.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 몇 달 전,
잘못된 만남을 가지고 난 뒤
이미지를 실추시킨 자신을 무척 책망했습니다.
내게 상처를 준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라는
자책으로 상실감과 무력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와 화해 해 보려고 합니다. 가만히 어깨를
감싸며 "미안해, 니가 제일 많이 아팠을 텐데
너를 보지 못했구나."라고
따뜻하게 말하면서요.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추은진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2014 바이칼 명상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

'2014 바이칼 명상여행'팀 79명이
모든 여정을 잘 마치고 어제 저녁에 귀국했습니다.
어느 한 분도 빠짐없이 건강하게 돌아왔습니다.

8박9일간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함께한 여행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이번에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고맙게도 이번 여행에서도 많은 분들이  
웃음과 눈물, 감동의 순간들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찾으셨고, 저 또한 깊은 영감과
꿈의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이 기운으로 아침편지를
더 열심히 쓰고, '깊은산속 옹달샘'의 프로그램도
더욱 잘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로 앙코르 메일을 끝내고
월요일(24일)부터는 그날그날 새롭게 빚은
마음의 비타민을 여러분께 보내드리겠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나카무라 유리코(Yuriko Nakamura)의 '가려진 세월'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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