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많이 하는 사람은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이며
"아니오"에 얽매이는 사람은
가지고 있던 능력도 쫓아버리는 사람입니다.
마음 하나 가지고
세상을 짓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예"하는 마음이 모든 일들을 밝게 지어내며
"아니오"하는 마음이 모든 일들을 무너뜨립니다.
사소한 일에서부터
"예"하는 마음 자꾸 연습하여
본래 가지고 있던 무한한 가능성과 능력을
그대로 일상에서 일구어 내어야 합니다.
- 법상스님의 《생활수행 이야기》 중에서 -
* "예"하는 사람은 표정부터 다릅니다. 밝습니다.
"예"하는 사람은 목소리도 다릅니다. 맑습니다.
빛깔로 쳐도 "예"는 밝고, "아니오"는 어둡습니다.
물에 비유해도 "예"는 맑고,
"아니오"는 흐리고 칙칙합니다.
자식도, 친구도 "예"하는 사람에게 정이 갑니다.
그러나 자신의 책임이 커져갈수록 "예"할 때는 "예",
"아니오" 할 때는 "아니오"하는 분별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