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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4월 21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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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향(百里香), 천리향(千里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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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향은
자디잔 꽃이 이삭처럼 피어
그 향기가 백 리를 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백리향 중에서도 울릉도에 있는 것은
좀더 크고, 이름도 섬백리향이다.
백리향 다음에 천리향이 있다.
그 향기가 천 리를 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정식 이름이 바로 서향이다.
서향은 상서로운(瑞) 향기(香)이니,
‘천 리’의 과장법에서는 비켜나 있다.
아름다운 이름이다.
- 윤후명의 《꽃》중에서 -
* 사람도 백리향, 천리향이 있습니다.
그냥 몸에서, 향수에서 나오는 향기가 아닙니다.
사람이 내는 가장 좋은 향기는 입에서 풍겨 나옵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 사랑이 가득 담긴 언어는
그 향기가 멀리멀리 갈 뿐만이 아니라,
그 풍김이 오래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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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을 축하합니다 ---
아래 글은 아침편지 가족이신 이은별님께서
자신의 26살 생일을 맞아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하면서
게시판에 남긴 글을, 원문 그대로 퍼온 것입니다.
함께 축하하고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잠시 한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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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뜻 깊은 참여 하나
이름: 이은별(novrain@lge.com) 조회:60
송금액: 26,000원 / 신용카드 결제
작성일 : 2003-04-16 오전 10:52:48
안녕하세요.
아침을 깨워 주는 좋은 글로
하루를 감사히 맞고 있는 아침편지 식구입니다.
오늘은 26살이 되는 생일날,
제 나이와 같게 26,000원을 십시일반 후원모금으로
보내드립니다. 이렇게 생일 날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아침편지에 정말 감사를 드려야겠네요.
좋은 글로 세상을 깨워주는 아침편지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매년 한 살씩 늘어갈 때 마다 후원모금액도
나이와 같게 늘려가겠다는 제 계획이 실천될 수 있도록
아침편지가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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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별님!
조금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아울러, 오늘 생일을 맞으신 분,
이번 주 생일을 맞는 모든 분들께도
생일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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