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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31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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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명희
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향 불
향 불이
사위어 갑니다
손톱만큼의 하얀 재
눈곱만큼도 서럽지 아니합니다
적어도 내겐 온밤내 휘감아 도는 우주입니다
최소한 내겐 밤새 떨어진 별똥별의 무덤입니다.
- 박민식의 《나더러 마흔이 되라고 한다》에
실린 시 <향 불> 에서 -
좋은 향을 피우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향은 타서 하얀 재가 되어도, 향내음의 여운은 우주를 끌어 오지요.
작은 것에서 가슴 적시는, 그래서 행복을 거두는 사람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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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보내주신 이명희님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강연 소감의 글 ---
엊그제 한남대 강연을 듣고 몇 분이
게시판에 올린 글을 <첨부문서>에 올려놓았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강연장의 분위기와 내용을
엿보는 기분으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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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마동은 모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여운
#향
#마흔
#별똥별
#재
#박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