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한 번 자리를 정하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아.
차라리 말라 죽을지라도 말이야.
나도 그런 나무가 되고 싶어.
이 사랑이 돌이킬 수 없는 것일지라도..."
- 김하인의《국화꽃 향기》중에서-
*나무는 사시사철 변합니다. 철따라 옷을
갈아입습니다. 힘없이 바람에 흔들리고 눈비에도
흠뻑 젖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결코 자기 자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처음 자리를 반드시 지킵니다. 끊임없이
변화와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주는 나무! 그런 나무같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 알리는 말씀 ----
1. 몽골에서 말타기 신청과
문의 메일은 mongol@godowon.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 아래에 영어편지를 함께 올려드립니다.
오늘자 코리아헤럴드 1면에도 같은 내용의
영어 편지가 게재되어 있습니다.
-- Like a Tree --
"Once a tree chooses its place, it's forever.
A tree will wither and die of thirst
rather than leave its post.
I want to be like that -- like a tree.
Even if this love turns out to be impossible to reverse . . ."
- excerpt from "Scent of a Chrysanthemum" by Kim Ha-in
*Trees change constantly; as the seasons turn,
so do their costumes. They shake with the wind
and get wet in the rain. At the same time,
once a tree puts down its roots,
it remains there for all time.
The nature of a tree combines
endless change and growth
with a truly single-minded consistency.
A person able to find this kind of balance
in their own nature would be
a treasure ind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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