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효선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어른이 되어가는 밤 노희경 작가의 책에서
좋아하는 구절이 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상처 받았다는 입장에서 상처 주었다는 입장으로 가는 것.'
줄곧 나는 힘든 것만 토해내느라 어른이 되지 못한 채
나이만 먹은 어린애로 유예하며 살았다.


- 하니니의《나는 나를 못 믿어》중에서 -


* 한 해가 시작되는 요즘,
나는 진정한 어른인가에 대하여 고민해봅니다.
내가 받았던 상처에 어쩔 줄 모르고 몰라,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히지는 않았는지.
그 상처들을 품어주고 감싸 안아주는
사람이었는지. 오늘 밤은 나의 상처도
당신의 상처도 풀어내고 싶은
밤입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 에 선정되신
김효선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링컨학교 '독서캠프 8기' 조별 사진 모음 -



지금 옹달샘에서는
깊은산속 링컨학교 '독서캠프' 8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맑은 미소와 빛나는 눈빛으로 가득합니다.

꿈과 꿈너머꿈의 징검다리가 되어줄 '인생의 책'을 찾고,
책을 통한 위대한 시작, 경험의 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합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인생의 책, 자신만의 이야기에 빠져든
학생들의 눈빛을 보면 앞으로 우리의
밝은 미래가 기대됩니다.

사랑하는 내 자녀,
우리 청소년들을 열렬히 지지하는
사랑과 응원의 댓글로 함께 마음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마이클 호페의 'Song for Haya'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링컨학교 '독서캠프(8기)' 조별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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