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강다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마음의 소리, 마음의 인사 그래서
여기 이런 마음이 있다고,
방금 이런 마음이 들었다고,
세상에 자꾸 그 마음을 말의 형태로 꺼내놓습니다.
말한 저도 잊고 들은 상대도 잊을지 몰라도,
그 순간에 그 말은 거기 존재하게
되는 거예요.


- 김신지의《기록하기로 했습니다》중에서 -


* 가게를 나서며 "좋은 주말 되세요."
멋진 옷을 입은 친구에게 "오늘 멋진데?"
일터로 나서는 엄마에게 "조심히 다녀오세요!"
건네는 말이, 그 마음이, 내 안에서만 일었다
흩어지지 않도록, 순간에 존재하도록, 내뱉는
연습을 해봅니다. 마음을 표현한 한 마디로
나는 나와 상대방, 두 사람이나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강다현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4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화사한 봄 꽃길,
좋은 책과 함께 걸으며
마음의 양식을 채워 줄 이 달의
추천도서 세 권을 소개해 드립니다.

혐오의 시대라 불리는 요즘,
참혹한 역사를 알려주고 극복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책 <헤이트>,
갈등과 편견, 불통의 상황에서도 성숙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위한 안내서 <어른의 문답법>,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 고립과 두려움을 넘어
연대와 신뢰감, 환대의 의미를 담은
지적 탐사의 기록 <타인이라는 가능성>
이렇게 세 권입니다.

1. 《헤이트》 최인철, 홍성수 외
2. 《어른의 문답법》 피터 버고지언, 제임스 린지, 홍한결
3. 《타인이라는 가능성》 윌 버킹엄, 김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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