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어부바 도리도리 잼잼 아이야  
삼신할매 매운 손이 기억에 없을 아이야
어부바 뜨신 등이 아득할 아이야
옹알이로 수없이 엄마 아빠를 불렀을 아이야
도리도리 잼잼 따로따로를 배웠을 아이야
돌잽이가 되어 꿈을 짚었을 아이야
나는 누구인지
나는 어디에서 왔는지
왜 여기에 있는 건지  
Where are you from? 을 들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물어봤을 아이야


- 고창영의 축시〈디아스포라의 힘〉중에서 -


* 오늘(2023년 2월 23일), 역사적인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출범식에 맞춰
고창영 시인께서 주신 축시의 첫 대목입니다.
소소소 소름이 돋습니다. 뜨거운 눈물이 가슴에서
퍼집니다. '한국인'으로 점지되었던 귀하디 귀한 생명!
넓은 바다 외유하고 다시 회귀하는 연어처럼
청정한 맑은 물 시원으로 돌아와 상처로
얼룩진 몸 마음 씻기우길 기원합니다.
K-디아스포라 청소년들이여!!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창립식, 오늘 열립니다 -
* 참석 신청하신 분들은 오후 1시30분까지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 와 주세요.
* 유튜브로도 실시간 방송합니다. 유튜브에서
  'K 디아스포라 세계연대'를 검색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 BOOK積BOOK積 북스테이 신청 안내 -
향기가 들려주는 치유 이야기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프로그램 담당
아침지기 윤혁기입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밤,
뒷목은 뻣뻣하고 눈은 침침하며
종일 피로가 풀리지 않는 날,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답답한 하루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
치유가 된다면 이보다
더 쉬운 방법이 있을까요?

이번 '북적북적 북스테이 시즌5'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 아로마》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교통사고 후
통증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작가는 지인을 통해 페퍼민트 오일을
만나게 되면서 몸도 마음도 서서히 치유됩니다.
온전하게 그리고 건강한 내가 되기 위해
아로마테라피 공부를 시작하게 되고,
현재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았던 경험을 나누고
여러 치유 방법 중에 '이런 방법도 있어요'라고
조금은 다정하고 말해주고 싶어
아로마테라피스트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각각의 식물이 가진
고유한 치유 능력이 사람 몸에서도
비슷하게 작용한다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다." _p.23

자연이, 식물이 주는
치유의 힘으로 나를 채워가는
이번 북적북적 《내가 좋아하는 것들, 아로마》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주요 프로그램 안내]
1. 책과 저자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
2. 나에게 맞는 아로마를 찾아보는 시간
3. 옹달샘 대표 이완 명상 '통나무 명상'
4. 나만의 아로마 오일 만들기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창립식 유튜브 라이브(23일, 14시~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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