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시각장애인의 영안(靈眼) 자유는
나 같은 시각장애인들이
특히 갈망하는 꿈일 것이다. 예를 들어,
나 혼자 훌쩍 어디를 가 본 기억이 없다.
어렸을 때는 엄마의 팔을 잡고 다녔고, 집을
떠난 뒤부터는 친구들이나 동료들의 팔을 잡고
다녔다. 결혼 뒤에는 아내의 팔을 잡고 다니고,
아이들의 키가 나와 비슷해진 요즘은 가끔
아이들의 팔을 잡고 다니기도 한다.
내가 혼자 다니는 것은 주중에
매일 하는 출퇴근길뿐이다.


- 신순규의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 중에서 -


* 성숙한 사회는
약자를 중심으로 배려합니다.
비데에 새긴 점자, 신호등의 버튼 장치,
지하철 바닥의 요철 표시, 계단 옆 경사진 통로,
이런 섬세한 배려들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듭니다.
한편으로 시작장애인은 '제3의 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을 봅니다. 육안보다는
심안이, 심안보다는 영안이 더 밝기 때문에
세상의 이치를 더 잘 꿰뚫어 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독일 공립학교 스쿨링 및 여행 추가(마지막) 모집 -
Beyond Border; Beyond Dream-Germany



Willkommen in Deutschland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BDS 입학처장 줄리입니다.

꿈 너머의 꿈을 위한 10박 11일 독일 여행,
독일 현지에서의 기대와 반응이 정말 뜨겁습니다.
한국 학생들과 짝꿍이 되길 희망하는 학생 모집에서
애초 정원보다 세 배가 넘는 가정이 신청을 해,
'한국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독일을 올 수 있도록 해 달라'
하는 행복한 요청을 받았습니다.

'숙제와 시험이 없는 학교'
숫자와, 등급으로 우위를 매기지 않는,
독일의 교육'을 이끌고 있는 교육가 '카르스텐 쿤'님과
비교 없고 우열 없는 캠퍼스,
학생이 행복한 BDS의 '고도원'님이 만나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름, 대한민국의 꿈 많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BDS와 함께, 독일을 가야 하는
세 가지 이유,

1. 숙제와 시험이 없는 학교 JNG: 3박 4일 스쿨링
독일 공립학교에서의 스쿨링 캠프,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학생이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
사회를 준비하는 살아있는 교육을
지향하는 독일의 중등교육을
있는 그대로 경험합니다.

2. 독일에서의 진학, 진로 상담
JNG에서의 진학 진로 수업 외에도
독일 대학에 진학하여 생활하고 있는 선배를 만납니다.
졸업 후 진로, 본인의 꿈과 꿈너머꿈을 위해,
수많은 나라들 중 독일을 선택한 이유
그리고 현실적인 도움을 위해
10대 청소년과 20대 선배가 만나는 자리를
하이델베르크에서 가집니다.

3. 고도원 님과 함께 하는 인문학 여행
음악이 흐르고 낭만이 가득한
독일 여행의 낭만이 가득한 도시들 속에서
'나'를 비우고 다시 채우는, 6박 7일간의 기록을
대한민국 최고의 작가 고도원 님과 함께 합니다.



꿈을 찾아 떠날, 사랑하는 자녀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될 'BDS 독일 여행 캠프'의 기회를
꼭 가지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BDS 독일캠프' 신청하기
'독일 JNG&BDS 학생 교류 캠프' 영상보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BDS 여름캠프'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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