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내 인생을 오로지
내 뜻대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나는 인생의 본질적인 것들만 만나고 싶었다.
내가 진정 아끼는 만병통치약은
순수한 숲속의 아침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다.
아, 아침공기!
앞으로는 이 공기를 병에 담아
가게에서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
아침의 행복을 잃어버린
세상의 모든 사람을 위해서 말이다.



-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Walden)》중에서 -



*누구나 한번쯤 숲속 생활을 꿈꾸게 됩니다.
푸른숲에 들어가 깨끗한 아침공기, 맑은 옹달샘을
마시며 심신을 흠뻑 적시기를 꿈꾸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마음 안에 숲과
옹달샘을 만들어 맑은 공기, 맑은 물,
잃어버린 행복을 퍼올릴 수는 있습니다.
아침편지가 그런 공간이기를 꿈꾸어 봅니다.
---  말타기 첫날 ---

핸티아이막에 설치된 CT캠프에서
말타기를 시작하는 첫날입니다.

오늘의 행동 수칙은
1.하나에서 열까지 조심한다
2.처음부터 끝까지 조심한다, 입니다.
(핸티아이막에서)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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