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잃어버린 옛노래 시조(時調)는
우리의 대표적인 전통 시가 양식의
하나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 예술
양식이지만, 많은 이들에게 진부하면서도
낯설게 여겨지기도 한다. 음악과 문학이
결합된 예술 양식임에도, 우리는
시조가 음악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곧잘 잊어버린다.


- 김용찬의《옛 노래의 숲을 거닐다》중에서 -


* 시조가 음악이기도 하다는
사실은 물론이고, 문학으로서의
시조조차 잃어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시조는 우리 민족이 낳은 '클래식'입니다.
그 위대한 클래식이 소리 소문도 없이
소멸되어 잊혀 가고 있습니다.
혼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 단원고 2차 '꿈너머꿈 캠프' 잘 마쳤습니다 -

단원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꿈너머꿈 캠프', 어제 잘 마쳤습니다.

지난 주 1차로 진행된 1학년 5,6,7반 여학생들,  
이번 주에 2차로 진행된 12,13,14반 남학생들과의
'꿈너머꿈 힐링캠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밝고, 순수한 모습, 서로를 배려하며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고 마음껏 소리치며 노래하고 즐기던 모습,
오랫동안 가슴에 담고 말하지 못했던 상처,
당당히 말하지 못했던 꿈과 꿈너머꿈을
이야기하며 기뻐하던 학생들을 보며,
정말 가슴 뭉클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도 참 감사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 2박3일은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의 '꿈너머꿈 힐링캠프'가
진행되며, 나머지 1학년 학생들의 힐링캠프가 4,5차까지
계속 진행됩니다. 많은 격려와 응원, 사랑과
좋은 기운 많이 보내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마이클 호페&해럴드모제스의 'Serenity II (2월)'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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