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심리치유 과정에서 조심할 일 좋은 심리치유자는
'마음을 분석하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을 함께 체험하는 사람'입니다.
심리 치유는 언어만큼이나 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깊은 상처는 몸에 저장되어
있고, 치유란 처리되지 못한 몸의 기억을
의식화하고 통합해 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문요한의《이제 몸을 챙깁니다》중에서 -


* 심리치유 과정에서
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잘잘못을 분석하고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쉽게 충고를 하고 심지어 지도를 하려 드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 치유의 출발은 공감입니다.
마음을 함께 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의 상처가 몸의 어떤 부분에
저장되어 흔적을 남겼는지 살펴보고
사랑으로 어루만져 주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아침편지와 크림슨트리의 만남 -
'옹달샘 꿀잠 이불' 프로젝트 시작합니다!

나와 가족에게 '꿀잠'과 '건강'을 선물하세요



얼마 전 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오랜 아침편지 가족이자 저와의 인연도 깊은 분으로
옹달샘 그린하우스가 완공될 무렵부터 인연을 맺었던
크림슨트리 김효태 대표의 메일이었습니다. 당시 치유의
'꿀잠'을 위한 좋은 이불을 찾고 있을 때, 100% 천연 단백질
누에 솜으로 만든 실크 이불을 중국 실크 마을에서 제작해
거의 마진 없이 납품해 주셨던 고마운 분이었습니다.

'더드림서포터즈'의 시작에 대한 아침편지를 받고
"코로나로 옹달샘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태에 있는 것은
짐작했지만 이런 상황일 줄은 미처 몰랐다"라며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함께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는 진심 어린
걱정이 담긴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이른바 '옹달샘 꿀잠이불' 프로젝트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옹달샘의 '꿀잠'을 집에서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옹달샘에서 쓰는
실크 이불을 만들어 아침편지 가족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재단에 기부하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좋은 뜻을 가진 사업가로서, 큰 금액을
척척 기부할 수 있는 형편은 아니지만 정성껏 만든
좋은 이불을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합리적 가격으로 소개하고,
그 수익금을 아침편지에 기부할 수 있다면, 영리와 비영리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많은 분들께 '질 좋은 수면'과 '건강'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 더욱 기쁘고 의미 있을 것 같다고 말입니다.

하나의 실험이기도 한 고마운 제안이라 생각했습니다.
예로부터 시집갈 때 해 가는 최고급 이불이 명주(실크) 이불이었지요.
피부와 같은 천연 단백질 누에고치 솜으로 진드기, 알레르기 걱정 없이
오래 쓸 수 있는 좋은 이불을 소개해 건강을 선물하고, 아침편지와
크림슨트리가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 '착한 기부'의
한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된다면 이 또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여깁니다.

중국의 실크를 유럽으로 실어 날랐던
'실크로드'의 시작이 된 곳, 어디를 둘러봐도 뽕나무가 가득하고,
50~70년 평생 경력의 할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앉아 모두 수작업으로
누에고치를 삶고 실크 솜을 만드는 누에마을에서 직접 만들어오는
바로 그 '옹달샘 꿀잠 이불'을, 프로젝트 기간 동안
30% 할인가에 소개해 드립니다.

이 기간 동안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아침편지에 자동으로 기부되며, 구매하신 모든 분께
시원하고 부드러운 100% 대나무 섬유로 만든 이불커버도
'선물'로 증정해 드립니다. 아울러 실물을 직접 보실 수 있도록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과 서울 '서초구 아버지센터'에
전시해 둘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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