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젊은이가 사라진 마을

2023년 4월 25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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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젊은이가 사라진 마을 이 마을에서
젊은이의 모습이 사라진 것이
이제 막 시작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등줄기가 서늘해졌다. 어디까지나 상상에
불과하지만, 평화로운 시대에 젊은이의
모습이 사라지는 현실은 전쟁통에
사라지는 것보다 더 무자비하게
여겨졌다.

- 아사다 지로의 《나의 마지막 엄마》 중에서 -

* 우리 농촌 마을에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초등학교가 문을 닫고, 젊은이의 발걸음이
끊기고, 따라서 젊음의 생기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인구 절벽, 그 위태로운 미래를 생각하면 정말
등줄기가 서늘해집니다. 더 늦기 전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BDS Summer Programs in 2023-
꿈너머꿈 스콜라스 여름캠프 소개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꿈너머꿈 스콜라스 입학처장 줄리입니다.

4월의 마지막 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행복한 청소년들은,
오늘도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어제보다 더 멋진 오늘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7만 평의 넓은 부지는
우리 학생들의 전시회, 콘서트, 텃밭, 연극 무대이며
살아있는 교실입니다.

매일의 시작을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소개된 책으로
'느낌 한마디'를 작성하는 것으로 하루를 엽니다.
문학적 상상력을 영어로 표현하고
좋아하는 요리를 스페인어로, 독일어로 소개합니다.
중국어, 한국사, 토플, 청소년 영화제 등
치열하게 준비하고 또 열정적으로 뛰노는 곳입니다.

다가오는 여름, 여러분의 자녀가
누구보다 정열적으로 의미 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무엇보다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신다면
꿈너머꿈 스콜라스의 여름캠프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