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1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이맘때는 늘 아름다웠다 남서풍에 향기가 실려오고,
귀뚜라미 울음이 느려지기 시작하면서
밤하늘의 별자리가 바뀌는 이맘때는 늘 아름다웠다.
어떤 맑은 날, 편지함 옆의 흰 자작나무 위로
흰 기러기떼가 날아가는 광경은
숨 막힐 만치 아름답다.


- 타샤 튜더의《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중에서


*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한가위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이맘때는 정말이지 늘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아름답고 맑은 날이라 해도
하늘을 바라보지 않으면 기러기떼가 날아가는지,
별자리가 바뀌는지 도무지 알 도리가 없습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아야만
그 숨 막히는 아름다움이 보입니다.

- 제8회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 수상자 발표 -

발표가 조금 늦었습니다.
책읽고 밑줄긋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영예의 수상자와 이 분들이 읽고 밑줄그어
보내신 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원>
유민희 (geoy***@/36세, 여/서울/교사)
(부상으로 2009년 여름 '몽골에서 말타기', 또는 2009년 겨울
'푸른숲' 아오모리(靑森) 온천 명상여행, 또는
'바이칼 명상여행' 중 선택해 무료동행)
-《내 마음에도 운동이 필요해》, 버니 S. 시겔
-《HAPPIER》, 탈 벤-샤하르
-《산중일기》, 최인호
-《나를 이기는 힘 평상심》, 장쓰안
-《세상을 바꾸는 대안기업가 80인》, 실벵 다르니, 마튜 르 루  
-《힐링 소사이어티》, 이승헌
-《아이를 더 크게 사랑하는 법》, 오쇼 라즈니쉬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최우수상>
김건이 (sunm***@/47세, 여/대구/자영업)
(부상으로 2009년 겨울 '바이칼 명상여행'  무료동행)
-《성취심리》,  브라이언 트레이시
-《마지막 강의》,  랜디 포시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앤서니 라빈스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  김규환
-《섬기는 부모가 자녀를 큰사람으로 키운다》,  전혜성
-《암보다 더 무서운 운동부족병》,  이시하라 유미

<우수상> - 상금 50만원
남혜주 (ailee***@/29세, 여/대구/학원강사)
-《예언자》,  칼릴 지브란
-《핑》,  스튜어트 에이버리 골드
-《행운의 절반 친구》,  스탠 톨러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황진하 (mass***@/37세, 남/서울/회사원)
-《당신들의 천국》,  이청준
-《아기는 뱃속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  이케가와 아키라
-《삶의 길 흰구름의 길》,  오쇼 라즈니쉬

최국현 (joyh***@/35세, 여/파주/회사원)
-《행복한 사람》,  토드 홉킨스, 레이 힐버트
-《비서처럼 하라》,  조관일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박현주
-《열살전에 사람됨을 가르쳐라》,  문용린
-《부부 그 신비한 관계》,  소노 아야코
-《행복해도 괜찮아》,  리비 사우스웰
-《플루토 비밀결사대 2》,  한정기
-《플루토 비밀결사대 1》,  한정기

최선아 (sunj***@/27세, 여/대구/대학원)
-《정신력의 기적》,  단 카스터
-《인생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드 케슬러
-《시크릿》,  론다 번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시상식은 오는 22일(월) 오후 2시, 서울 합정동 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수상자는 물론 가족 친지들도
함께 오셔서 축하의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제9회 책읽고 밑줄긋기대회는 내년 봄에 진행됩니다.  
지금부터 미리 준비하셔서 많이들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마사지 와타나베의 'Romance'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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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6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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