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짐이 무거워진 이유 짐이 무거워진 이유는
짐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남을 의식하는 내 생각에 있었다.
'고상하게' '멋스럽게' '깔끔하게' 보이고 싶다는,
그 생각을 접고 나니, 짐을 다시 꾸리기가
훨씬 쉬워졌다.


- 서영은의《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중에서 -


* 여행을 떠날 때는
언제나 짐싸는 것이 문제입니다.
짐을 싸는 것도 경험이고 기술입니다.
여행 중에 마치 '패션쇼'라도 할 사람처럼
짐을 꾸리면, 여행 끝날까지 고생하게 됩니다.
인생의 여행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하면
짐이 자꾸 무거워집니다.
- '동유럽&지중해 배낭여행', 오늘 출발합니다 -

오늘 저를 포함한 74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15박16일간의 일정으로
'동유럽&지중해'로 떠나 7월4일(토)에 돌아옵니다.

메르스 사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떠나는 발걸음이
많이 무겁지만, 하루 속히 메르스가 진정되기를
바라는 기대와 희망을 안고 출발합니다.

좋은 여행을 떠날 때마다
더 많은 분들을 함께 모시고 가지못해 참으로 아쉽지만,
마음만이라도 함께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여행 기간 중 '앙코르 메일' 발송 -

이번 여행 기간에도 '앙코르 아침편지'를 보내 드립니다.
('앙코르 메일'은 이전에 발송됐던 아침편지 중에서도
반향이 좋았던 것을 골라 다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음미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밑글을 통해 간간히 소식 전하겠습니다.
모두들 더욱 건강하세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2002의 'Land Of Forever'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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