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월 3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것은
물 속에 돌멩이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들쑥날쑥한 일상의 일들이 있을 때
우리 인생도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 여운학의《희망다운로드》중에서 -


* 인생의 시냇물에도
들쑥날쑥한 돌멩이들이 즐비합니다.
그 중에 어떤 것은 모서리가 너무 거칠고 날카로워
사람을 상처내고 주저앉힙니다. 그때는 그게
큰 고통이었고 원망스러웠는데, 지나고 보니
아름다운 인생,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의
크고 작은 재료들이었습니다.
- 기쁜 소식 -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 꿈꾸시는 일마다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설 연휴 전날인 지난 주말,
아침편지에서 만들어나갈 꿈의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도 아주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건립에 가장 중요한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토지교환'이 지난 12월 충주시의회 의결과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지난 주말 등기이전 절차까지
마침으로써 완전히 매듭된 것입니다.

'토지교환'이라 함은, 이전에 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매입했던 부지(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산 68, 69번지)와
충주시 소유 휴양림 부지( 문성리 산 67-10, 119, 124번지 일대)를
서로 맞바꾸는 것으로, 이는 '깊은산속 옹달샘'이 명상센터로서
기존의 부지(민가에 인접한 산자락 입구) 쪽 보다는
더 깊숙한 산 안쪽에 자리잡는 것이 더 좋다는
판단에 따라 문화재단과 충주시가 함께
추진해온 일이었습니다.

이로써 깊은산속 옹달샘 부지 면적은
기존의 3만5천평에서 7만평으로 2배 가량 늘었으며,
반면에 공시지가에 의한 교환차입금 344만원과, 관계 법에 따라
토지교환 과정에서 추가 발생하는 세금 약 5천만원을
문화재단에서 더 지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깊은산속 옹달샘은,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산 67-10번지 일대 7만평을 중심으로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대 휴양림 50만여평과 함께 연계하여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진전이 이뤄지도록 도와주신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특히 '깊은산속 옹달샘 설립회원'과
'드림 서포터즈', 그리고 충주시 및 충주시 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정말 잘 만들어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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