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다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잔잔한 물살보다는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을
이고서 깃털처럼 가벼이 흐르는 구름보다는
진득한 어둠을 지닌 채 대기를 무겁게 짓누르는
먹구름이 아름답습니다. 거친 바람이 있어서
파도치는 바다가 아름답듯, 드센 파도가
있어서 깎아지른 바위가 눈부시듯,
파도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 백상현의《길을 잃어도 당신이었다》중에서 -


* 파도는
거친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바위에 부딪쳐 산산이 깨지고 조각나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부서지고 깨지면서 또다시
바다로 나갑니다. 그리고는 거친 바람에 다시 밀려
바위에 또 부딪칩니다. 그러기를 반복하면서
아름다운 포말과 경이로운 빛깔을
빚어냅니다. 파도 같은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BDS와 미네르바(MINERVA) 파트너십 체결 -
  한국 및 아시아 최초 '미네르바 바칼로레아'(고교 과정) 시작
  오는 27일,  '온라인 서밋 및 기자회견'(한국과 미국 동시 생방송)
  아침편지 가족, 학부모, 학생도 '유튜브(고도원TV) 라이브' 시청 가능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오랜만에 특별한 소식,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9월부터 개교한 BDS(꿈너머꿈 글로벌리더 스콜라스)가
세계적인 혁신대학 '미네르바(Minerva) 스쿨'과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미네르바® 바칼로레아'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는 10월27일(화),
대한민국 충주 BDS를 대표하는 저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네르바를 대표하는 Ben Nelson이
BDS, 미네르바 두 기관의 파트너십 체결 및 기자브리핑을
한국 미국 동시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교육의 대 변화 속에서
가장 많은 피해를 보는 것이 바로 학생이지요.
세상의 변화가 빠른 만큼 교육의 변화 또한 더욱 절실해진
요즘, 여러분께 이런 기쁜 소식을 드리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문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 시작되어 10여년간 운영된
캠프형 '링컨학교'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BDS(미인가 국제형
대안학교)를 만들어 왔습니다. 저를 지칭하는 것 중에 '교육자'라는
말이 오래 남기를 바라며 걸어오는 과정에서, 위에 언급된 것처럼
미네르바와의 파트너십 체결이 현실이 된 꿈같은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미네르바 바칼로레아'는 교육 혁신의 리더인
미네르바 혁신대학에서 개발되었으며, 미네르바의 증거 기반
교육 접근법과 BDS만의 특별한 교육 커리큘럼을 결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미네르바 바칼로레아 클래스는,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 고급 문제 해결 및 전략적 의사 결정 등,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교육 방식과 BDS 명상치유,
예술치유 등 전인교육 이념과 접목되어 한국
고교교육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며,
학습을 상호 연결하는 일에
도전할 것입니다.

저와 여러 차례 만나 미팅을 하며
의기투합했던 미네르바 설립자이자 CEO인 벤 넬슨은
"우리는 BDS가 미네르바 바칼로레아를 제공하는 아시아의
첫 번째 학교로 함께 길을 개척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의 교육을 위해, 그리고 세계를 향한 혁신
교육의 행보를 갖게 된 소회를 밝혔습니다.

오는 10월27일 기자 간담회에
대한민국 기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교육 관련, IT관련 기자분들께서는 아래 버튼을 누르시고
신청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 간담회 취재 신청서를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침편지 가족,
학부모님들이나 학생들은
같은 날 라이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유튜브 채널 '고도원드림TV'(GodowonDream)을 통해
오전 10시, 라이브 생방송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오는 11월21일 토요일에는
BDS 및 미네르바 바칼로레아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곧 자세한 소식을 아침편지 밑글을 통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교육 혁신의 길,
그 길이 쉽지 않은 길이기에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진심어린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27일 BDS 미네르바 온라인 기자간담회(한국과 미국 동시 진행)'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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