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깨진 수박 올여름은 한동안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는데
가문 시기가 지나고 나니 나중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 밭에 가보니
수박이 깨져 있었다. 속상하다. 남은 수박
하나도 며칠 뒤 깨졌다. 종종 있는 일이란다.
쨍쨍한 날이 이어지다 갑자기 비가
많이 오면 그렇다고 한다.


- 긴이로 나쓰오의《시인의 텃밭》중에서 -


* 텃밭을 일구는 사람들은
날이 밝으면 먼저 밭부터 살핍니다.
간밤에 별일은 없었는지, 쓰러져 있거나
마른 잎은 없는지... 행여 단비라도 내리면
할 일이 많아집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비가
장맛비로 바뀌면 아쉽게도 수박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밭농사도
인생사도 비슷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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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 독서문화진흥사업'이 도민의 삶을
책으로 물들이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참여는 전부 무료입니다.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내 목소리로 삶을 기록해 보는 시간
작가가 되는 첫걸음, 옹달샘에서 시작하세요!

2025년, 책을 통해 삶을 회복하고
세대를 넘어 함께 연결되는 경기도 독서문화진흥사업에
아침편지 가족의 따뜻한 참여를 기다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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