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2024년 1월 9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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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귓속말 숨을 거두어도 손목시계가 멈추지 않듯이
사람이 시간에 떠밀려가도 귀의 솜털이 흔들리듯이
죽은 사람의 귀는 얼마간 소리를 듣는다고 한다

세상이 당신에게 임종 판정을 내린 후에도
당신은 종말의 파도에 허우적거리며
남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있을 것이다

- 김이듬의 시집 《투명한 것과 없는 것》 에 실린
시 〈귓속말〉 중에서 -

* '영정 사진' 명상법이 있습니다.
명상 중에 자신의 영정사진 주변에서
지인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자신이
세상 소풍을 마치고 떠난 뒤, 그들은 나에 대해
뭐라 할 것인가를 바라보는 명상입니다. 살아있을 때
내가 어찌 살았는지를 미리 들어보는 것입니다.
진실로 가장 애도하는 이가 누구인지도
살필 수 있습니다. 이 명상 후에는
매사를 보는 시선이 달라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고도원 50일 생활단식' 9일차 -
　단식은 몸도 리셋하여 살리지만
　'멘탈'을 강화시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마음의 근력, 정신력을 키우는 일이지요.
　블로그로도 공유합니다.

　'50일 생활단식 9일차' 블로그 보러가기→

- 옹달샘 '비움과 채움' 스테이 신청 안내 -
　2024년 새롭게 시작하는 1월, 신선한 비움과 채움을 경험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옹달샘 프로그램 담당
아침지기 윤혁기입니다.

2024년 새해 무엇을 계획하고 소망하시나요?

새해가 되면 우리는 무엇보다
건강을 위해 운동, 다이어트, 금연 등의
계획을 세우고 몸과 마음에 규칙적이고
바른 습관을 갖고자 큰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혼자서 하기에는 부담스럽거나
실패한 경험들로 인해 망설여지게 되어
차일피일 미루게 됩니다.

2024년 새롭게 기획된 '비움과 채움 스테이'는
만병의 근원인 화와 스트레스를 옹달샘 명상과
사유산책으로 정화하고, 잘못된 식습관으로 채워진
독소는 옹달샘 카페의 정성을 담은 '건강주스'로
비워내 몸과 마음에 새로운 비움과 채움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하루 이틀로 끝나지 않고
매일매일 챙기는 비타민처럼
작지만 건강한 습관을 이어가는
행복한 출발점을 이번 옹달샘
'비움과 채움 스테이'에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