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고마운 일만 기억하기 이상하게도 남에게
섭섭했던 일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데,
남에게 고마웠던 일은 슬그머니 잊혀지곤 합니다.
반대로 내가 남에게 뭔가를 베풀었던 일은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줬던 일은
쉽사리 잊어버리곤 합니다. 타인에게 도움을 받거나
은혜를 입은 일은 기억하고, 타인에 대한 원망은
잊어버린다면 삶이 훨씬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고마운 일만 기억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입니다.


- 뤼궈룽의《한걸음 밖에서 바라보기》중에서 -


* 고마운 것은 따로 구별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고맙지 않은 것도 고맙게 받아들이면 고마운 것이 됩니다.
모든 것을 고맙게 기억하면 무엇보다도 자기 마음에
평화가 옵니다. 그럴 일이 없어보이는데도
얼굴에 늘 미소가 돕니다. 그의 인품에
감사와 기쁨의 향내를 풍깁니다.
- 느낌 한마디, 댓글 남겨 주세요 -

요즘 들어 아침편지 가족들은 많이 늘고 있는데도
느낌 한마디 댓글은 오히려 많이 줄었습니다.

'나 한 사람 남기지 않아도 내 느낌 다 알겠지' 하시지 말고
<느낌 한마디>에 이따금 짧게라도 한마디씩 남겨주세요.
그 한마디 글에 저는 힘과 에너지를 얻습니다.
남기신 분의 고마운 이름만 봐도요.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27. May'라는 곡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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