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을 때에는 밥먹는 일에 집중하고
청소할 때에는 온전히 청소하는 행위만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달리 말하면, 집중력 또는 통일성이라고 합니다.
이 집중하는 태도와 노력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 정화되기도 하고
안정되기도 하며
또 문제의 본질을 통찰하는
힘을 얻기도 합니다.
- 도법스님의《내가 본 부처》중에서 -
*정신집중을 해서 한 청소와 허청으로 한 청소는 한 눈에
표시가 납니다. 일,공부,교제,사업. 더 말할 것이 없습니다.
정신집중은 생각과 마음과 힘을 자기 안으로 모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맨먼저 눈빛이 달라집니다. 흐리멍텅한
동태 눈이 아니라, 샛별처럼 반짝반짝 빛이 나면서도
호수처럼 깊고 그윽한 아름다운 눈이 됩니다.
엊그제 배달사고와 관련하여 참으로 많은 분들이
격려와 고마움을 표시하는 메일을 주셨습니다.
어느덧 깊어진 아침편지 가족들의 사랑을
실감하면서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