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위기를 즐겨라 그때 문득
래프팅 강사의 말이 떠올랐다.
'살다가 위기를 만났을 땐 래프팅을 생각하라.
보트가 뒤집혀 몸이 물거품 속에 붕 뜨거든 일단
그 순간을 즐겨라. 그러다 수면으로 내려오거든
머리를 상류에 두고 물결 따라 순순히 흘러가라.
한참 흘러가다 보면 지형지물을 이용해
살아날 방법이 생긴다.'


- 박찬순의 《난잎에 베이다》 중에서 -


* '위기를 즐겨라.'
래프팅이 알려주는 핵심 지혜입니다.
살다 보면 보트가 뒤집히는 위기를 수없이
경험하게 됩니다. 그 국면을 얼른 벗어나기 위해
허둥댈수록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됩니다.
물살에 몸을 맡기고 단지 숨을 고르며
즐기다 보면 살 길이 열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겨울 밥상 2탄 '옹달샘 총각김치' 주문받습니다 -



안녕하세요.
옹달샘 치유음식연구소 영양사 조아라입니다.

올 한 해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하루하루를 건너온
나 자신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볼 시간입니다.

잘 살아왔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한 해를 다독이는 밥상
누군가를 챙기기 전에
먼저 나를 돌보는 자리였으면 합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조용히 위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잘 먹는 일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예술밥상은
제철을 따르고 재료의 본래 맛을 존중하며
시간과 정성을 기꺼이 들이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그 단순한 원칙이 몸을 살리고 마음을 살립니다.

그래서 올해의 마지막! 겨울 밥상 2탄으로
총각김치를 준비했습니다.

차가운 바람과 단단한 땅을 견디며 자란 겨울 무는
단맛이 깊고 조직이 치밀해
김치로 담갔을 때 가장 훌륭한 맛을 냅니다.

옹달샘의 총각김치는
자극적인 양념에 기대기보다
무가 가진 본래의 단맛을 살리고,
최소한의 재료로 절제해 담급니다.
천천히 익어가는 시간을 믿으며
매 끼니에 부담 없이 곁들일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지금 이 계절에만 가능한 맛.
가장 맛있는 제철 재료와
옹달샘의 정성을 더해 완성한
겨울 한정 총각김치입니다.

올해를 마무리하며
나를 챙기고,
나아가 주변까지 따뜻해지는 밥상으로
겨울을 든든하게 채워보세요.



건강한 맛,
치유와 위로가 되는 옹달샘 먹거리와 함께
따뜻하고 평안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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