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사랑을 주고받는 반려자 나의 작은 집참새처럼
끊임없이 사랑을 주고받는 반려자로서
함께 지냈던 새는 없었다. 이것은 애완용으로 키우던
동물에 관한 얘기가 아니라, 깊고도 친밀한 우정에 관한 얘기,
여러 해에 걸쳐서 한 인간과 한 마리의 새가 나눈 남다른 사연이
얽힌 얘기다. 작은 새와 나는 둘이서만 지내게 되었다. 나는
음악 교습을 다시 시작하여 기회가 날 때마다 그에게
피아노를 연주해 주었고, 그가 스스로 피아노까지
나를 따라와서 내 어깨로 기어 올라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그러면
나는 기분이 좋아졌다.


- 클레어 킵스의《어느 작은 참새의 일대기》중에서 -


*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노래를 부르는 작은 새.
상상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놀라운 치유의 기운이
전해져 옵니다. 작은 집참새 한 마리도 어떤 사람에게는
둘도 없는 인생의 동반자, 반려자가 될 수 있습니다.
배신도 미움도 없이 늘 같은 마음으로 서로
교감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언제나
기분좋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옹달샘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명상' 최초로 진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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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18일(일)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반려견!
어떤 사람에게는 한낱 동물을 넘어섭니다.
가족 이상의 존재입니다.

자연과 사람,
그리고 반려견이 하나가 되어 '걷기명상'을 하는 시간!
상상이라도 해보셨나요?

'깊은산속 옹달샘'이 이름을 걸고 시작하는
세계 최초 프로그램,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명상'에
애지중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을 정중히 초대하고자 합니다.

저도 오랜 시간 반려견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가족 이상의 교감과 믿음의 교류가 이루어지고,
깊은 사랑을 주고받는 관계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옹이, 달이
이름을 가진 반려견과 함께 살며 놀라운 치유의 경험을 반복해 오면서,
언젠가 꼭 진행하고 싶어 준비해 온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자연과 사람을 치유하는 것에 몰입,
진행이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의미도 있고,
저 또한 설레임과 기대가 큽니다. 평소 가족같은 반려견과 함께
좀더 특별한 추억, 그리고 마음여행이 필요하셨던 분들께
마음으로 다가가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꿈꿉니다.

아울러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명상'의 꿈너머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유기견 이슈'에 대해 조금 더 심도 있게 다가가는 첫 발걸음을
떼어보려는 것입니다. 마치 한때의 유행처럼, 한 생명을 쇼핑하듯
소유했다가 감당하기 어려움을 이유로 방치하고 유기하는
행위에 더는 관망하고 있으면 안 되겠다는
굳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명상' 참여금액 일부는
'유기견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겠지만 꾸준히 모여지면 큰 힘이 될 거라
믿고 시작하겠습니다. 뜻이 있는 분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후원의 뜻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서로 공감하며 함께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명상'은
옹달샘만의 펫티켓이 별도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잘 살펴보시고 참고하셔서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명상' 신청 안내]

* 일시 : 11월18일(일) 오전11시 ~ 오후4시30분
* 장소 :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충북 충주시 노은면 우성1길 201-61)
* 참여비 : 1인 1견 기준 60,000원 
  (동반인 추가시 1인 30,000원 추가/'유기견' 후원비 포함)
* 문의 : 1644-8421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아침편지 명상음반 '푸른숲 이야기' 편에 수록된
'작은 새의 연희'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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