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몸과 마음의 '중간 자리' 불안뿐만 아니라
모든 감정은 신체 변화 및 신체 감각과
연관되어 있다. 우리는 슬픔에 창자가 끊어지고,
사랑에 가슴이 뛰며, 분노에 피가 끓는다고 말한다.
비유적이긴 하지만 이런 표현 역시 기본적인
생리적 현실을 반영한다. 감정적 상태와
신체적 변화 사이의 관계를 광범위하게
연구한 최초의 사람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찰스 다윈이다.


- 앨런 재서노프의《생물학적 마음》중에서 -


* 몸과 마음은 하나입니다.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상호작용합니다.
화를 자주 내면 간이 상하고, 슬픔이 깊으면
폐가 나빠집니다. 반대로 간이 나빠지면 쉽게
욱하며 화를 잘 내게 되고, 폐가 나쁘면 슬픔에,
신장이 나쁘면 공포와 두려움에 취약해집니다.
몸의 각 장기를 잘 관리하는 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고, 마음을 잘 다스리는 것이 몸을 건강하게
하는 일입니다. 몸과 마음의 중간 자리에
'명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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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옹달샘 치유 음식연구소 서미순 소장입니다.
오늘은 장아찌 이야기를 해 볼까요.

장아찌
"독 속에 은둔하는 자들"

작가 윤대녕은 <어머니의 수저>라는 책 속의
장아찌 편에서'마땅히 머문 바 없이 그 마음을 내어라'라는
금강경에 나오는 말을 인용해 그 말씀에 값하는 음식으로
장아찌를 설명합니다.

장아찌는 시간이? 아니요
세월이 필요한 음식입니다.
절이거나 꾸덕하게 말려 생활세포를 사멸시킨
채소를 장에 박아 그 장에 있는 효소의 소화작용으로
어떤 것보다 무게감과 존재감이 다른 풍미있는
음식으로 변합니다.
"독 속에 은거하여 스스로 깨달아 나온 자 들"
다른 음식을 만질 때 미소가 떠오른다면
장아찌를 만질 때면 감동과 존중감이 느껴집니다.

이 시절,
참 여러 가지 복잡한 시절이지요.
찬 밥에 찬 물 말아 장아찌 한 조각 얹어 드시면
그 시원함과 정갈함이 몸과 마음을 청량하게
정돈해 줄 것입니다.
"스스로 깨달아 나온 자 들"을 믿어 볼까요?

몇 가지 장아찌를 내어 놓습니다.
말아먹고 비벼먹고 볶아먹고
고기에 주먹밥에 소스로...
각자의 솜씨도 보태서 건강한 시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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