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유쾌한 사람

유쾌한 사람은
자기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이 아니다.
때론 자신의 일을 전부 제쳐놓고
타인의 문제에 전력을 쏟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타인에게 자신의 힘을 나누어주고
마음을 열어주는 것은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 데일 카네기의《생각이 사람을 바꾼다》중에서-



*베란다에, 앞 마당에, 토실한 꽃나무 한 그루만 있어도 그 집안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친구나 모임 속에 유쾌한 사람 한 명만
있어도 그 모임은 시종 즐거워집니다. 자기 일에 몰두하는 것도
아름답습니다. 거기에 남에 대한 배려까지 겸비한 사람이라면,
그가 곧 우리 가운데 보물(寶物)입니다. 유쾌한 보물입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여러 목표 가운데  
<유쾌한 사람되기>도 그 하나로 삼으면 어떨까요.

-----<알리는 말씀>-----------------------------
1. 이 아침편지 하단에 <느낌 한마디>란을 신설했습니다.
홈 페이지의 <지난 아침편지 다시보기>란에 부착됩니다.
서로의 느낌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한마디씩 적어주세요.
  
2. 어제 같은 음성편지는 매일 보내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새해인사 삼아 특별한 계기에 한한 것임을 이해바랍니다.  

3. 이제는, 제 사진을 올리라는 주문도 많아졌습니다. 그건 좀
곤란합니다. 본의 아니게 죄송한 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낸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의 책 제목이 암시하듯
<못생긴 나무>를 연상하시면 한결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친구 중에는 <이조사>(이주일과 조영남 사이)라 하기도 하고,
제 아내의 말을 빌리면,  "못생긴 것이 매력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사진을 올려드리는 것은 극구 사양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2년 1월 2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