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눈물에 대해서 눈물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
양파를 썰 때 나오는 생리작용적인 눈물과 달리
감정이 작용해서 흘리는 눈물 속에는 체내에 있던
독소들이 다량으로 검출된다고 한다.
즉,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접할 때 흘리는 눈물은
심신의 충격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해독소들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셈이다.
눈물은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을 때
눈물을 흘리고 애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는 과거를 과거로 떠나보내고
미래를 향해 새로운 출발을 가다듬을 수 있는
여력을 가질 수 있다.


- 정성준의《나는 왜 그런 배우자를 선택했을까》중에서 -


* 눈물은 영혼의 이슬입니다.
메마른 눈동자를 씻어주고 거친 영혼까지도 맑게 닦아
줍니다.  뜨겁게 흘리는 눈물일수록 더 높은 하늘의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제 슬픔을 가다듬고
더 영롱하고 아름다운 영혼의 사람이 되어
미래를 향해 더 힘차게 출발하라는...
- 자선 냄비 종소리 -

요즘 거리를 오가다 보면
구세군의 자선 냄비가 자주 눈에 띕니다.
혹시라도 이 자선 냄비에 '자선'을 해 보셨나요?
성탄절을 앞두고, 또한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이 겨울에
한 번쯤 자선 냄비에 다가가 보시는 것은 어떨지요.

작은 것이나마 자선을 하고 마음을 나누는 행위를 통해
남모를 기쁨과 감사를 느끼게 되고, 이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지게 될 것입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아침편지 아트센터 '작은음악회'의 네번째(오늘, 22일)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김정원님의 연주로 듣는 쇼팽의 '이별의
노래(Chopin Etude in E major, op.10-3)'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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