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5월 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무엇이 삶을 공허하게 만드는가 사람들은 사랑하기에는
너무 많은 바퀴 큰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오히려 삶을 공허하게 만들 수 있다.
암에 걸린 후에야 비로소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어느 여인은 암에 걸리기 전에는 늘 공허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저는 점점 더 많은 물건들을 사들였어요.
더 공허했지요. 항상 내가 충분히 갖지 못해서
공허하다고 생각했으니 얼마나 바보였는지 몰라요.
"이제 물건도 훨씬 적어지고 만나는 사람의 수도
줄어드니까 오히려 제 안에 텅 빈 듯한
공허한 느낌이 없어졌어요.
"아마도 사랑할 수 있는 그만큼만 소유하면
그것으로 충분할 거예요."


- 레이첼 나오미 레멘의《할아버지의 축복》중에서 -


* 여유와 만족이 없으면 삶은 늘 공허합니다.
잔뜩 쌓으면 채워질 것 같지만 오히려 그것들의 덧없음이
사람을 더욱 공허하게 만듭니다. '수집가'가 아닌 바에야
장난감 자동차도 하나나 둘이면 됩니다. 그 하나나
둘의 소중함과 넉넉함을 깨닫지 못하면
항상 공허한 채로 살게 됩니다.
- <박종훈의 작은 음악회>에 초대합니다(선착순 80명) -

푸르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침편지 아트센터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훈님을 모시고 작은 음악회를 엽니다.

'제1회 아침콘서트'의  멋진 연주를 통해
아침편지 가족 중에도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박종훈님 그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힘차고 아름다운 연주가
음악회에 오신 분 모두에게 생생한 감동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이번 음악회도 80명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지난번의 경우처럼 '꼭' 오시겠다는 약속의 뜻을 담아
'문화비' 1만원을 책정하였습니다.)

5월19일(토) 오후 4시,
이날 꼭 오실 수 있는 분들에 한해
아래 공연일정과 신청방법을 참고하여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작은 음악회>
- 스톰프 뮤직과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함께 합니다 -

- 연주자 : 박종훈
        ('장르'의 음악적 경계선을 허물고
          건반 위의 자유를 꿈꾸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감성적이고 주옥 같은
          피아노 솔로곡들을 엄선해 '테마가 있는 스토리'와 함께
          연주하는, 흔치 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일시 : 5월19일(토) 오후4시
- 장소 : 아침편지 아트센터(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54-3 금악빌딩)
- 문화비 : 1만원

- 신청 방법 : 아래의 '꽃피는 아침마을' 버튼 클릭
  (상세한 일정과 내용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울림이 큰 음악회에
사랑하는 부모님, 자녀, 좋은 친구들과 함께
아침편지 아트센터에서 멋진 여유의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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