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5월 1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시간

모래처럼 많아서
때로는 성을 이루고

모래처럼 부드러워
손에서 빠져 나간다

깡그리 태워야 한다
잿더미가 되도록.


- 유자효의 《우리시대 현대시조
100인선 39권- 데이트》 에서 -



* 지나간 시간, 이미 내것이 아닙니다. 과거일 뿐입니다.
내일의 시간, 어찌 될지 모릅니다. 그래서 미래(未來)입니다.
과거나 미래에 너무 매달리지 마십시오. 깡그리 태울 수 있는
것은 현재의 시간뿐입니다. 현재의 삶이 가장 중요합니다.


-----<20만명째 식구 탄생>------------
어제(13일) 20만명째 가족이 탄생했습니다.

이재호(jeff, 추천자;김주미)님이 그 주인공이십니다.
199999번째는 김현정(LG화재,조한종), 200001번째부터는
심원혜(won611, AppLe), 강우천(속초교육청,이관희),
박정우(학생,박덕징), 김선영(대한항공,조한종),
김광섭(충남교육청,안덕규), 석환(건양대,이영환),
김정아(김주미), 박승종(박미정), 김인재(주부,ppark)님이
차례로 새 식구가 되셨습니다.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이 분들(추천자 포함)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책으로
엮은 <아름다움도 자란다〉에 제가 사인하여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정확한 주소를 제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go21@godowon.com)

이번에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할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는것 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며, 저로서는 다시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 마음을 더 잘 지켜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식구가 많아질수록 더 맑아지는
옹달샘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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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십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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