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중갑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이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당신에게 이별이 찾아와도
당신과의 만남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줄 테니까요.
기다림을 아는 이와 사랑을 하세요.
그래야 행여나 당신이 방황을 할 때
그저 이유없이 당신을 기다려 줄 테니까요.


- 김남조의 시《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중에서-


* 세상에는 수많은 만남과 기다림이 있습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가슴아픈 이별이 찾아와도,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이에게 기약없는 방황이 찾아와도,
무작정 그를 안아줄 수 있는 긍정과 배려와 감사가
가득한 향기있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가치있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사랑은 감정이 아니고
의지라고도 하지요.  
좋은 글 주신 김중갑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 '아오모리(靑森) 온천 명상여행'(2차) 23일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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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여행 준비를 위한 사전 설명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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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 여행에 동행하시는 분들은
오늘(21일) 오후 2시까지, '아침편지 문화재단'(서울 합정동)으로
시간에 늦지 않게 오시기 바랍니다. 오실 때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십시오. (☞약도보기)

출발은 23일, 저를 포함한 43명의 아침편지 가족들이
깊은 설국(雪國)의 체험과 명상을 위해 떠나
3월1일(일)에 돌아옵니다.

의외로 열악한 인터넷 사정 때문에
여행 중 현지 여건에 따라 '앙코르 메일'(예전에 보내드렸던
아침편지 중에서 골라 다시 보내드림)을 보내 드릴 수도 있으니
다시 한번 음미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회 및 감사 결과 보고 -

어제(20일)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회가 있었습니다.
최기준님을 비롯한 여덟분의 이사님과 감사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는, 작년도(2008년) 결산 내역에 대한
업무 및 회계감사 보고가 있었습니다.

먼저, 감사는 이사회에 앞서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감사로 계시는 김&장 법률사무소의 김병일 고문님과
가덕세무법인의 안춘수 세무사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금된 십시일반,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후원금 등과
집행된 내역의 결산서를 꼼꼼하게 검토하여 "적정하게 집행되었다"는
판정을 내려 주셨습니다. 이 감사 결과는 아래 <첨부문서>를
클릭하시면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신 여러 이사님들,
수고해 주신 두 분 감사님, 그리고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힘이 되어 주시는 200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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