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1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화장실 청소 화장실 청소는 내 별난 습관이다.
이 역시 어머니의 교육 때문이다.
"지저분한 곳은 언제나 깨끗이 해야 한다.
부정(不淨)한 것을 제일 신경 써야 하는 법이지.
깨끗한 것은 조금 더럽혀져도 괜찮다. 하지만
더러운 것은 더 더럽혀서는 안 된다."
입이 아프도록 말씀하시던 어머니의
목소리가 귀에 눌어붙었다.


- 기타노 다케시의《기타노 다케시의 생각노트》중에서 -


* 화장실을 보면 압니다.
그 집안의 분위기, 그 회사의 미래.
가정, 회사, 학교, 공원, 그 어느 곳이든
화장실에서부터 좋고 나쁜 첫 이미지를 안겨줍니다.
가장 더러워지기 쉬운 곳이 가장 깨끗할 때
그 곳은 도리어 사람들의 휴식공간,
좋은 창조공간이 됩니다.
- 기립박수, 감사합니다 -

지난 6개월 동안
5회에 걸쳐 진행된 '한국청년에게 고함' 연속 강연,
어제 5강을 끝으로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는 특히 여러분이 보내주신
수차례의 기립박수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이 기립박수를 치시는 순간, 그 동안의 모든 피로가
한 순간에 날아가는 짜릿한 희열과 전율을 느꼈고,
참으로 큰 힘, 큰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심지어 외국에서까지
일부러 오셔서 청강해 주신 많은 청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연이 여러분의 가슴에 '뜨거운 불화살'이 되어
새로운 도전과 비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빕니다.

제5강 동영상도 준비되는 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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