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토굴 수행 나는 도자기 굽는 토굴에서
8일간 묵언(默言)수행을 했다.
정확히 2008년 4월15일 밤 10시부터
만 8일 동안 생식을 하며 일체 사람과의 접촉을
하지 않았다. 여러 가지 명상을 하며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를 하나하나 돌이켜 보았다. 반성도 하고
희열도 느끼며 혼자서 바둑을 두듯
나 자신과 대화를 나누었다.


- 한창희의《생각 바꾸기》중에서 -


* 오죽하면 토굴에 들었겠습니까.
얼마나 맺힌 것이 많았으면 8일간 입을 닫았겠습니까.
그러나 놀라운 것은, 토굴에 들어갈 때의 울분과 원망이
토굴을 나올 때는 그 모두가 사랑과 감사의 대상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은 때때로 잠깐 멈춤과
자기 점검이 필요합니다. 마음에 평화가 오고
얼굴 빛깔이 달라집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행복담은 음악편지' 음반에 실린 'Espoir'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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