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갓길' 자동차만 해도 기계를 잘 아는
사람은 절대로 무리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래 간다. 오일 교환과 타이어 공기압 등을
유지하는 데 신경을 쓴다. 인간도 다를 바 없다.
다만 사람의 몸과 마음은 이것만은 반드시 이루겠다는
목적이 있다면 약간 무리를 해도 견뎌낸다. 그렇다고
항상 견뎌내는 것은 아니다. 몸과 마음을 제대로
손질해두지 않으면 언젠가는 쓰러지고 만다.


소노 아야코의《간소한 삶 아름다운 나이듦》중에서 -


* 고속도로에도
갓길이 있고 휴게소도 있습니다.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 갓길에 세워야 하고
운전자가 피로하면 휴게소에도 들러야 합니다.
마냥 달리기만 하면 고장이 나서 강제 멈춤을
당합니다. 사람에게 가장 좋은 '갓길'이
산입니다. 산에 오르는 순간
치유가 시작됩니다.
- 산림청장 옹달샘 방문 -

산림청장 옹달샘 방문사진

지난 주말(24일,토)
옹달샘에 '귀빈'이 오셨습니다.
다름아닌 신원섭 산림청장이십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산림 치유' 박사이자 대학교수 출신으로
오래 전부터 아침편지와 깊은산속 옹달샘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분입니다.

이 시대 옹달샘이 존재해야 할 이유와 가치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시고, 앞으로 가야 할 미래의 방향과 꿈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신청장님과 같은 이런 귀빈이 옹달샘에 오시면
저와 아침지기들도 그동안 가슴 아프게 품고 있었던
'외로움'을 내려놓고 '치유'가 되는 느낌입니다.

조송희님이 찍은 사진을 소개하니, 한 번 보시고
마음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모던 피아니스트 문효진의 'You Raise Me Up'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산림청장 옹달샘 방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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